[사진출처 : 스포츠투데이- god효과 'good'의 기사에 첨부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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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이란 말 밖에 더 할 게 없다. 최소한 연예가에서는 올해처럼 사건 사고가 많은 해도 없었다.
손지창이 만 30년 만에 아버지 임택근을 상봉했고， 김호진 김지호 커플이 11일 결혼하는 것을 빼면， 올해 연예가는 어두웠다. 파경에 마약에 비디오에 해체에 스캔들 등. 그러나 한류열풍은 대중문화 수출에 가능성을 보여줬고， 조폭 신드롬으로 이어졌지만 영화 '친구'는 한국영화계를 굳건히 지켜주었다.
'사건 사고의 해'였던 21세기 원년을 스포츠조선이 10대 뉴스와 5대 신드롬으로 되짚어봤다.< 편집자주>
파문 - 충격으로 얼룩진 '우울한 한해'
1. 심은하 파경
2. 황수정과 싸이의 마약파문
3. 연제협 집단 출연거부
4. 이태란 매니저 고소사건
5. 신현준-손태영-주영훈 삼각 연애 사건
6. H.O.T 해체
7. 이영자 다이어트 파동
8. god 박준형 퇴출소동
청소년들의 우상 god의 리더 박준형이 톱탤런트 한고은과의 사랑만들기로 팀에서 퇴출됐다 다시 재합류하는 홍역을 치렀다.
올봄 흘러나오기 시작했던 두사람의 열애설은 한고은의 인정으로 공식화됐고， god의 소속사 싸이더스측은 박준형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god의 팀워크가 무너진다고 판단， 박준형의 퇴출을 선언했다.
이후 박준형과 나머지 멤버들이 "같이 노래하고 싶다"는 기자회견을 자청， 박준형은 다시 god에 합류하게 됐고，지난달 4집을 발표했다.
9. 손지창 출생비밀 공개
10. 주병진 성폭행 '무죄'
★… 김민종-이승연 결별등 굵직한 사건등 10위밖 넘쳐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한해였던 만큼 예년같으면 10대 뉴스에 당당히 끼었을만한 소식들도 뒤쳐진 경우가 많았다.
박경림의 '설화'사건， 개그맨 양종철의 교통사고 사망， 이승환-채림의 의문의 열애 사실 공개， 김호진-김지호 커플의 결혼 발표， 유승준 김창렬 등의 병역 파문， S.E.S 멤버 유진의 고려대 입학 취소， 오현경의 국내 활동 컴백， 김채연의 납치 자작극 사건， 조성모의 65억원 이적， 공개 연인이었던 김민종-이승연과 신동엽-이소라 커플의 결별 등， 그야말로 '연예대란'의 한해였다.
출처 :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Entertainment/tv/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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