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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8 02:58:57
RYUSUNJI:P
[호영오빠힘내세요!] 고민하시는분들이 많군요
우리 이쁜이 팬들이 다들 나이가 나이다 보니, 다들 고민하시는군요.
고2되시는분, 고3되시는분.
고2올라갈때,우리 왕자님 뜸하셔서 전 별다른 걱정 같은거 안했었던것 같군요.
공부와 왕자님 사이에서말이에요.
전 이제 고3올라가니까 그런고민 많이 할줄알았어요.
근데왠걸..
콘서트한다하니, 앞뒤안가리고, 혼자서라도간다+_+ 정신으로 미친듯 예매..
학교 보충수업하러가서도 맨날 예매처에 전화나 해대고..
근데요,
전 그러면서 오히려 공부가 더 잘되던데요-_-
목표가 있잖아요
"그래[!]콘서트할때까지,미친듯이공부만하다가,
콘서트장가서,미친듯이놀다가,
그런다음,일상으로 돌아와서 미친듯이 공부만하는거야[!]"
그래서, 오늘도 공부좀 했지요- _-;
중간에 끊겨 버려서 썩 길게는 못했지만, ㅎㅎ
솔직히, 공부안하는거-
왕자님때문에 공부에 약간 지장 받는다는거,
그거 다 변명 아닌가요?
솔직히 저만그런진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지금처럼 왕자님이 활발히 활동하셔서 덩달아 막 따라다닐때 공부하는거나,
왕자님 뜸 하셔서, 왕자님에 관계된 활동은 별로 할 게 없을 때 공부하는거나,
전 비슷한것같거든요.
오히려 요즘,
공부열심히하세요- 라는 왕자님말에 미친듯이 가방싸매고 독서실간적도있답니다.
전, 그냥 고3이니까 좀 덜해야지 하는거, 안하려구요. -_ -
그리고 어차피 콘서트 시작하시고부터, 수능칠때까진 왕자님 뜸하실테니; 뭐 - _-;;
엄마도 그러더이다-
" 3월달에 콘서트 하는게 천만다행이다" 라고- //대구요//
긍정적으로 살자구요-
제가 한말 , 사실 다 자기합리화 같긴하지만+_+
오호호, 인생 뭐있어[!]
쳇, 설령 좋은성적 내지 못한다해도,
왕자님 안좋아했다고 성적 더 좋았을거란 보장이 당췌 어딨냐고[!] +_-!!!!
//뭐, 저는 이렇단 말이었습니다//
//개인차라는게 존재하니까-//
//저도 뒤숭숭해서, 한번, 자기합리화 해본겁니다 ㅠㅠ//
//그냥넘어가주시길, 호호- 이 오밤중에 뭣하는짓인지//
+_+ ,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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