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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3 16:30:08
쌉싸름윤
[호이짱퓨어짱]기다리는게 행복하다고 느껴질때쯤.^^
이 무렵이면 우리 오라버니들 한창 활동하고 메스컴은 온통
그들의 소식들로 가득차 있을 때인데.
오라버니들 없는 겨울이 더 춥게만 느껴지네요.
이러다가 따뜻한 봄되서 오라버니들 돌아오시면
환장-_-해서 공방다니느라 학교 막 빼먹는건 아닐런지 걱정스러워요.;
이번엔 여느때보다 오래 기다린만큼. 오라버니들에게 더 열중할거에요.
공방도 꼼꼼하게 다다니고-_-+ 방청객-_-도 서슴치 않을것이에요;;
어디서 보니 중학생도 방청객 가능하다던데; 후후.. 하는만큼 해야지요-_-
어제 정확히 5집 앨범을 12번 듣고 오늘도 9번째 듣고 있어요;;
주말엔 왕왕 버닝한당께요-_-;
솔직히 말해서 지금 많이 초조해요. 불안하기도 하고, 보고싶은 마음을 주체할수 없을 정도이기도 해요.
매일 자기전엔 오라버니들 생각에 울음짓곤 하기도 하고 말이죠.
그런데, 요즘은. 조금씩 기다리는게 행복하다고 느껴지는것 같아요.
기다릴 수 있는 자격이라도 주어진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하고 말이죠.^^
날씨도 추운데 우리 오라버니들..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는지.
그만좀 애태우시랑께요-_-;;
준형오라버니, 계상오라버니, 데니오라버니, 호영오라버니, 태우오라버니.
사랑해요-_-♥ 흐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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