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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3 15:07:02
우ㄹ1 호영ㅇ1
[호이짱퓨어짱] .....알고 있어 영원할 거란걸.....
요즘은 귀차니즘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ㅜ_ㅠ
기말고사 다 끝났다고 정말 대책없이 팽팽놀기만 하고;
왕게임을 즐긴다죠.. ;;;;;;; 주로 이용자로;;;;;;;;
예를 들면 누군가가 나를 향해 사랑의 총알을 5번 쏜다든지;;
아니면 포옹-0-,팔장끼고 교내 삥돌기 -_-;
재밌더라구요 ㅋㅑㅋㅑ ㅡ_ㅡ
우우 지금은 기분이 정말 우울해요
방금 팬픽까페에서 "god가 잊혀지고 하늘색이 지워지면"이라는 걸 읽었는데..
참참 정말 슬프더라구요..
1년 전에도 "너희들은 영원할 거야"읽고서 얼마나 울었던지..
지금은 오빠들이 없어서 그런지.. 이 글이 참 많이 남아요..
'god...
그 이름만으로도 행복하고,
그들의 목소리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god가 잊혀지고 하늘색이 지워지면,
우린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답은 하나지만.. 참참..
그리고서 HOT님들의 "우리들의 맹세" 이 노래가 그렇게 많이 떠오르더라구요..
" 마음속에 같은 꿈을 그리고 있어
이 순간은 우리 모두가 하나라고 느껴
서로 사랑했던 모습에 아름다운 날들이
때론 외롭거나 지쳐 견딜수가 없을 때
나를 일깨워 준건 우리 하나라는거
알고 있어 영원할 거란걸 언제나 해왔던
약속 우리 모두 기억할 테니까
늙고 지친 날이 올때까지 잠들 수 없는
우리는 꿈이 살아 있을 테니까...'
참.. 왜이리도 보고 싶은건지...
"정말 지금 쯤이면 이때 쯤이면.. 나타나실 때도 되지 않았나..."
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나고..
"얼마나 애태우실려고 이렇나 우리가 잘못한거 벌 주시려는건가"
라는 생각도 해보고 -_-; 기다리려고 해도 차암..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서요..
우어엉
제가 다니는 중학교 3학년이 27일날 졸업 여행을 간다죠..
그날이 첫 시상식 날인데 참 잘된 것 같아요..
god가 없는 시상식 정말 싫거든요..
작년에도 안보려고 안보려고 했는데.. 혹시라도라는..
그그 기대 때문에 봐가지고 속만 상하고..
정말 잘된 일이예요..
으휴.. 학교에 가면 볼 수 있을까요..
오빠들 다니는 학교에 가면 볼 수 있을까요..
죽어도 못 가겠지만.. 쓰읍.. 집에서 절 죽이려 들거예요.. 우우
내년에는 나온다니까.. 그러실테니까..
고 희망가지고 이번 연말을 보내야겠어요..
이 쯤엔 항상 오빠들과 함께해서 정말 추운지도 몰랐는데..
오빠들이 없는 빈자리가... 이렇게 클 주는 몰랐어요..
겨울이 이렇게 추운지 몰랐는데.. 새삼 느껴요..
우.. 그래도 시상식에서 볼 수 있기를 기원해요,, ㅠㅠ
수상자로 나오시면 좋겠지만..
그그 기사 보니까.. 본상도 안될것같더라구요..
세상에 활동안한다구 상안주면 전 정말.....<<알아서 상상 부탁
이휴.. 또 내년을 기약해야지요 뭐..
알고 있어요! god는 영원할 거란걸.,.!?
우리 가족들도 추운 겨울 정말 몸 조심히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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