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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2 23:08:01
옥희호영
[호이짱퓨어짱]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밑에 어떤분께서.. 요즘 우리팬들이 힘이 너무 없어보인다고
용기내서 write를 눌러보라고 하셔서..ㅎㅎ; 자신있게[!]눌렀어요^-^;;
사실. god를 좋아한건 중3때부터였는데. 올해수능을 봐갖고.
1년동안열심히해서 대학가서 당당하게 더 좋아하겠다고 굳건히 다짐했었는데..
지방에 살아서 4년동안 콘서트한번못가보고. ㅎㅎ;바보처럼 살았어요
어제 "쇼콜라" 라는 만화책을 보는데..갑자기 god오빠들이 너무 생각나더라구요.
어제는. 저에게는.. 이사람들이 너무 그리운날이었답니다.
1년동안.너무잊고산것같아요. 그들의 음악이나.얼굴... 예전의 그 설레임들이 없어졌어요...
그래도 오빠들있으면 남자친구고 뭐고 다 필요없었거든요.^^;
근데 지금에서야.. 팬클럽다시 들고싶고. 같이노래부르고 오빠들나오는 프로그램같이볼 사람이 넘 없는것같아요..
god팬이었던 친구들도.. 활동안하니깐..대학생이 무슨 가수를 쫓아다니냐고.. 이젠 모두들 그만두겠대요.
그래서. 너무 서운(?)했어요.. 그래도 첨에 같이좋아하고. 그랬었는데...
수능보고나서도.. 점수때문에 대학때문에. 정신이너무없어서.. god생각전혀못했어요.
어제 저에게 다시금 그분들을 생각나게 했던 만화책에 감사하네요^^
제인생에 있어~이렇게 가수를좋아해본건 처음인데ㅎㅎ잊을수가 있어야죠.
. 비록 좀있으면 스무살이지만... 주책이라고 해도. 그만둘수가 없어요.
오늘부터라도 힘을내서. 많은팬들하고 친해지고.예전의 설레임을 빨리 회복해야겠어요.
다른분말처럼 우리팬들 요즘 오빠들 활동뜸하다고..너무 조용(?)한것같아요.
우리모두 힘내서 . 잊고있는 사랑을 불태워나갑시다~^^
아...제가.. 1년만에 . 게시판에 첨쓰는것같아요^^;;;; ㅎㅎ;자주올께요//
그럼 여러분들. ★오늘하루도 god안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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