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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앵콜] 왜이렇게 눈물만 나는지 모르겠어요..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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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0 조회수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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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보고싶어요...
무지무지 많이....
12월달에 잡힌 콘서트도 못가고...
이제 이번수능이 지나면 고3이라고....
주변에서는 엄청난 압박만 가하고..
근데 그건 괜찮은데...
왜....
제가 손호영을 좋아한다는 그 사실로 머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고등학생되면 다들 그만두더라
공부에 열중하더라...너는머냐...
아직도 그렇게 쫒아다닐 시간있으면 그시간에 입시문제 하나 더 풀어라
몇년 안남았는데 손호영이 성적올려주냐....
하하........ㅋ......
왜 제가 그런소릴 들어야 하는지 이해도 안가고...
또 나름 이런 세상인식에 힘들기도 하고...
컴퓨터도 잘 못하니깐...
오빠 소식 하나하나 못듣고...
하나하나 챙겨주지도 못하고....
건강한지 어디 아픈지... 이번에 또 무슨 공연을 해서
얼마나 많은 찬사를 받았는지...
요즘은 어떻게 지내면서 있는지....
모르는 저도 답답하고..
챙겨주지도 못해서 많이 미안하고....
그냥... 그래요....
지나가고 나면 다...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은건데말이죠..?ㅋ......
음.....
제가요.. 그냥 주저리 하는건데요....
제가 오빠한테서 배운건요....
남을 사랑하는 방법
내가 사랑주는 방법
봉사하는 방법
힘들어도 꿋꿋히 이겨내는 방법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
배려하는 방법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주변사람을 생각하는 방법
항상 웃으며 긍정적이게 살아가는 방법...
말할려면 너무나도 수도 없는걸 배웠구요...
오빠가 저한테 준건요...
그런것들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줬구요..
우울할때 저에게 웃음을 줬구요
힘들때 위로를 해줬구요
항상 피로회복제 같은 역활을 하면서
세상을 긍정적이게 살아가게 해주구요...
눈에 보이는건 없어도 너무나도 해준게 많은데..
다른사람눈에는 이런 것들이 안보이는건지...
아님 다른 사람은 그걸 배우지 못해서 그런건지...
조금은 답답해요...ㅋㅋㅋ
에이... 주저리가 너무 길었죠..?ㅋ
엄마가 아무리 많이 이해해준다고 해도....
아마... 우리 팬분들 만은 못할것 같고..
또 속으로는 한심하다 생각할것도 같고...
어떡해요...ㅋㅋㅋ
유일한 우리집에 속풀이 다해야죠..ㅋ..
죄송해요 우울한 이야기만 한껏 하고가서...ㅋㅋ
우리 팬분들은 꼭...
행복한 일들만 생기세요! ㅋㅋ
그리고 제가 오빠 잘 못챙기는것 만큼...ㅜ
다른분들이 훨씬 더 잘챙겨주고 오빠 생각많이 한다고 생각해요! ㅜㅋㅋㅋ
여러분들... 호이팅입니다!!!!
손호영은.... 세상의 중심이며 저의 삶의 원천입니다....!
이말 항상 새기며 ... 열심히 꿋꿋하게 .....!!!
살아갈께요!! ㅋㅋㅋ
마지막으로...ㅜ 우울하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ㅜㅜㅋㅋㅋㅋ
ps.아! 제가 꿋꿋이 맞춤법 헷갈려서 검색해봤는데요 꿋꿋이가 맞습니다! ㅜ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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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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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저도 한동안 공방은 끊기로 마음먹었답니다~
고3되도 제가 열심히 문자로 소식 알려드릴께요~!!!
전 고3이 되도 고3 같지 않은 생활을 할 것 같기에,,ㅎㅎ |
(18: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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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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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저는 수능5일 남겨둔 고3인데요..;;
저는 남들과 다르게 고3생활을 했답니다;;
지금도 컴퓨터를 하고 있는걸보면...
힘내세요!! 그맘!! 제가 이해합니다!! |
(18: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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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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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너무 예쁜 아가딸기네요^^
저때만해도 고삼생활...참 혼란스러웠죠...
하지만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으니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말아요~
속상한 일 있으면 언제라도 여기와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풀고,다시 씩씩하게 나아가요!!
호호호~~ |
(18: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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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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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너무 많이 가는 이야기예요...
저도 집에서 항상 이말을 듣고 있거든요..
저는 고1 딸기인데요.. 고등학교에 입학하고나서 중학교때 성적을 유지 못하고 많이
떨어져서 정말 집에서는 호영오빠가 핍박 받고 있답니다...ㅠㅠㅠ
어쩌겠어요.. 다 겪는 일이겠죠... 힘내요!!!!!^^
힙냅시다.!!! 저도 콘서트 못가는 입장이라서..ㅠㅠ 집에서 울어야겠어요 후앙.ㅠㅠㅠㅠ
화이팅!!!! |
(18: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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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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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우울한 이야기라니요, 하나도 안우울하고 님의 이쁜, 너무 고운 마음만 알겠는데요.
저는 나이값 못한다는 얘기 얼마나 많이 듣고 산다구요..어쩌겟어요, 그래도 이뻐서 맨날 자랑만 하고싶은데.
아직 학생이니 맘껏 못따라 다녀됴, 항상 우리 호영이가 강조하듯, 자신의 일을 제일 열심히 하라고,,,
인제 중요한 시기로 넘어가니 열심히 공부하시고, 그동안 호영이는 우리가 잘챙길께요^^ |
(18: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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