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리뉴얼 너무 이뻐요!!!
어린이날 학교에서 (미국에서 있어서 금요일에 학교갔었답니다 ㅠ_ㅠ) 한국친구들한테 어린이날 선물 달라고 했다가 무지하게 구박받았어요 ㅜ_ㅜ (하긴,, 고등학교 졸업반이거든요 -_-;;) 대신 리뉴얼 선물 잘 받겠습니다(!)
요즘 오빠의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됬어요.
뭔가 많은것의 결정을 하고 또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다보니,
이때까지 함께해온 오빠의 생각도 빼놓을수가 없었죠.
정말 오빠라는 사람은 봐도 봐도 새로운 사람 같아요.
언제나 힘들 때면 생각나는 사람,
기쁜일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
따분한 일상을 꽃피게 하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오빠라는걸,
오빠는 잘 알지 못하겠죠?
아직까지 그 흔한 선물 하나도, 편지 한통도 오빠한테 보내보지 못했으니까요.
그래도 알아줬으면 해요,
누군가 사랑이 뭐냐고 물으면,
머리속에는 곧 오빠이름이 해집고 다니고.
부모님의 잔소리에 눈물이 핑 돌아도,
오빠의 얼굴이 떠올라 외롭지 않고.
친구들이 이제 연예인 좋아할 나이는 지났다고 핀잔을 줘도,
우리는 가족이라 단순한 연예인이랑 팬 사이에 관계가 아니라 설명하고.
오빠가 기뻐할때면,
나도 하루종일 웃음을 달고 다니고.
오빠가 슬퍼할때면,
나도 몇날몇일 잠을 설친다고.
그냥,, 바다건너 산넘어 오빠가 중심인 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다라는거. 알아줬으면 해요.
p.s. 아,, 시험공부해야하는데 또 호영오빠 생각에 책을 놔버렸네요.
퓨어님들이 응원해주시면 진짜 잘 칠수 있을꺼 같은데 ㅠ_ㅠ
(사실 잘 못치면 선생님이 여름방학에 집에 쳐들어오신다길래;; 잘쳐야해요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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