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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향기손호영] ....너무 힘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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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아버지께서 몇년동안 실직하셨다가,
드디어..!
어느 직장에 취직을 하셨답니다/
한달에 100만원씩 받고요...
그땐 정말 기뻤는데..
헤헤;...아버지께서 어제 ....으음.....짤리셨나봐요.
하하핫...
오래갈거란 생각은 안했지만..
그래도 기대는 했거든요. 아버지가 취직하셨으니까...월 100만원씩 돈도 가지고 오시니까..
지금보다는 조금이나마....조금이나마 편하게 살수 있지 않을까...하고요///
....근데 막상. 한달도 안되어서 또 다시 직장을 잃으신 아버지를 보니까..
.......뭐라고 해야할까요....
돈..이런거에 대한 걱정보다....
아버지가 더 걱정되어요. 그렇게나 좋아하셨는데......오랫동안 직장이 없으셔서, 집에서 노시면서
저와 엄마 보면서 마음아파하시고....그래도 항상 우리 위해 애쓰시고..
그러시던 분이었는데....
그래서 취직되셨을때....
정말 좋아하셨는데...............
...혹시나 우리 아버지....이대로 그냥 쓰러지시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들고...
마음이....그냥 마음이 너무 아파요....
이미 인생 50년을 훌쩍 넘게 살아오신 우리 아버지....
늦게 낳은 나 하나 제대로 키워보시겠다고.....아둥바둥 살려고 노력하시는 아버지인데...
제가 힘 하나 되어주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아파요.
그 무겁게 보이는 어깨하나 받쳐주지 못한 다는 사실이.....
아직 나는...어른이 될려면 3년은 더 있어야하고...
어른이 되서 아버지께 힘이 되드릴려면 더많은 시간이 있어야할텐데...
.....두려워요...
나만 혼자 두고....오래전에 가신 엄마곁으로 가실까봐....
안울려고...
걱정안할려고...
안두려워할려고....
호영님 웃는 모습을 봐도 여전히 눈물이 나오고,
호영님 예쁜 목소리 들어도 그래도 눈물이 안그치고..
..오히려 더 울음이 터질려고 하는데..
어떡해야하죠?
내가 울면 안되는데....안되는데..........
이것저것 너무 힘들어서...그냥 포기하고 싶어요/
죽을 용기도 없으면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보다 더 힘든 사람....그런데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 많은거 아는데...
그래도.....하늘에 있는 우리 엄마한테 가고 싶어요...위로받고싶어요....
우리 왕자님을 보고도....
행복하지 않은건...
호영님을 생각해도 웃음이 안나온건.....
호영님의 목소리를 들어도 힘든건.........
.......오늘이 처음인거같네요..........
밖에 오는 비처럼,
내 마음속에도 비가 오나봐요...
/ 답답하고 아픈 마음에...
퓨어에 들어왔어요....힘들때면 이곳이 가장 생각 나더라고요 ....
왠지...이곳에 오면 내 언니들이, 친구들이 많은거같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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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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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옆에 있으면 꼭 안아드리고 싶은데 ...
"다 잘될꺼야..그러니 힘내.." 라구 말도 해드리고 싶어요..
아버님에겐 이쁜 우리님이 위로 많이 해주시구요 ...
하늘에 계시는 이쁜 우리님 어머님께서 항상 지켜보고계실꺼에요 ..그러니
절대적으로 힘내세요 ..호이팅~!!!
이쁜 우리님.. |
(22: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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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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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람님 글 읽으며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가장 힘들 때가 다시 좋은 길로 올라가는 시기일 겁니다.
힘들 때 호영이오빠 생각하며 힘내시고 조금만 더 힘내시고 용기 갖으시기 바래요~
꼭 좋은 날이 찾아올겁니다~~~ |
(23: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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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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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데, 이렇게 마음아파 하는것 보니깐 내 마음이 더아프네요.
위로밖엔 못해주는 무능력한 언니딸기로써, 다른도움은 못되지만요.
힘내요. 다른말이 뭐가 필요할까요.. 원래 살다보면 행복한일이 있으면,
얻는게있으면, 그만큼 잃는것도있고.. 인생이란게 누구에게나 행복하기만을
허락한건 아닌것같애요. 나도 예전에 너무 아픈일을 겪어서, 우리 푸른바람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그치만 마음약해져서, 엄마한테 가고싶다 그런생각하지말아요.
그럼안되는거라는거.. 알죠 ? 앞으로 정말 좋은일만 있을거에요. 정말이에요.
나도그랬거든요. 힘든일 무척많았는데, 그 순간을 이겨내니깐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옆에있으면 정말 꼬옥안아주고 위로해주고싶네..
푸른바람님 위해 기도많이할게요. 힘내야해요 알죠 ?
앞으로도 힘들면 언제든 털어놔요. 다 들어줄게요. |
(23: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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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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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람님, 꼭 꼭... 힘내시길 바래요. 아버님도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자식 된 도리로써 옆에서 아버지가 푸른바람님을 지켜드리는 것 처럼 아버지를 지켜드리세요..
음.. 푸른바람님은 아버지의 소중함을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다행이에요. 전 철없이 고등학교에 들어와서야 아버지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때는 저희 아버지가 제 생일선물이라고 "소영아 아빠 담배 끊었어"라는 말에 콧방귀를 끼면서 그게 뭐? 라고 했는데... 지금은 생각해보면 얼마나 감사한 지 몰라요.
죽고싶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푸른바람님이 계시기에 아버님이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비가오니까 많이 기분이 가라앉으신 것 같아요.. 옆에 계시다면 토닥토닥 손이라도 잡아드리고 싶어요.. 내일은 어버이날이네요. 내일 부모님께 애교한번 떨어 보려구요..푸른바람님도 한번 아버지께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보세요. 힘내세요.. 제가 있잖아요. 이렇게요..
그리고 푸른바람님도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5월의향기를 얼른 느끼시고 힘내세요.. 얼른 푸른바람님의 아버지께도 행복가득한 여름 햇살이 내려 앉았으면 좋겠어요.. 아참.. 호영이도 얼른 되찾으세요~!^.~ |
(23: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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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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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람님.
오늘 비가 참 마음을 가라앉게 하지요.
아직 여린 나이인데 이리 힘든 상황에 이 글을 읽는 저의 마음이 참 아프네요.
꼭 힘들 내세요. 우리의 호영님도 작년 그 힘든 5월을 어금니 꽉 깨물고 이겨내셨잖아요.
그러니 우리 예쁜 딸기 푸른 바람님도 꼭 이겨내실 수 있으실 거예요.
꼭 좋은 일이 있기를 손 모아 기원할게요.
푸른 바람님 꼭 힘내세요. 파이팅. |
(0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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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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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아마 아버님이 가장 힘드시겠어요...
어버이날도 가까워오니까..진심을 담아서 편지 한통 써보세요^^
아빠 힘내세요..그 노래도 용기있게 불러드리구요~
사랑스런 딸이 있다면 아버님이 무슨일이든 못하실까요^^힘내세요! |
(0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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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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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래요...
어떻게 도와드릴 길이 없어서 너무 마음 아프네요.
토닥토닥. 아버님도 잘 위로해 드리시고 희망을 가지시길 바래요. |
(00: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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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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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정말 제 옆에 계시면 한번 꼬옥 안아드리고 싶은 맘이네요.
아직 어린 나이신데.. 그 나이에 이런 고민을 한다는게.. 참 마음이 안좋아요...
지금 이 순간만 지나면 다 괜찮아질거예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도, 아파하지도 마세요..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와... 그 아버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딸...
이렇게 늘 함께 하다보면 웃는날이 꼭 올겁니다.. 님, 힘내세요! 호이팅입니다!! |
(0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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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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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럼에도 서로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가족이 있다는건 정말 행복한거예요 지나고나면 이시간들이 추억이 될수있게 힘내시길 바래요^^
그리고 언제나 푸른바람님을 응원할게요~ |
(00: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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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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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푸른바람님같은 사랑스러운 딸이 곁에 있으니 얼마나 마음 든든하시겠어요. 곧 어버이날이니 애교도 많이 부리시고 아버지께 힘을 북돋워 드리세요. 푸른바람님께서 씩씩하게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아버지께도 정성스럽게 대하신다면 어떤 난관과 고난이 오더라도 아버님께서 힘 내실 수 있을 겁니다. |
(0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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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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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버님은 푸른바람님같은 딸을 두셔서 행복하실거에요.푸른바람님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아버님곁에서 오래도록 효도해야죠.절대 나쁜 마음 먹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세요.언젠가는 좋은일이 꼭 생길거에요.어린나이에 버티기 힘든일이겠지만 좋게 생각하시고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네요.내일은 어버이날이깐 아버님과 함께 이런저런 대화도 나눠보시고 그러세요.아마도 아버님께는 푸른바람님이 존재하신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되실거에요. |
(01: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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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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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푸른바다님
인생은 언제나 거치고 힘든 파도가 몰아치고 빠지는 순탄치 않은 여행이랍니다
아버님을 생각하며 강하게 마음잡고 미래를 위해 단단히 맘먹으세요
여기 모여있는 많은 호이편들이 님의 앞날을 위해 기도하고 바랄겁니다
아직은 어린나이에 아버님을 생각하는 그맘이 너무나 예쁘네요 |
(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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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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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님 ~ 힘든 시기를 지나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답니다.
지금은 너무 힘들고 지치시겠지만..조금만..희망을 보며 열심히 학교생활하세요..
아버님께도 자꾸 긍정적인 생각을 하실 수 있도록 해 드리세요..
글로서 힘을 들릴 수 밖에 없어..너무 미안합니다..
부디 ~ 호영오빠의 밝은 미소와 용기와 인내를 ...보시며 기운내세요~ 호이팅!!!! |
(13: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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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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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너무 예쁜 글이어서 맘이 참 아리네요.
어려서 아버님에게 아무 힘도 되지 못하는거 같아 속상하시죠?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지치고 힘들어 막막해지더라도.... 아버님이 다시 힘을 내고 버텨나가는 것은 바로 예쁜 따님이 있기 때문이라는거...
바르고 이쁘게 잘 자라고 있다는 것만으로 님은 이미 아버님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데 있어 그 무엇과도 비교되지 않는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거 잊지마세요. 지칠때는 호영님과 호이편들에게 위로받으시고 다시 용기내어 씩씩하게 살아보자구요. 호이팅!!! |
(15: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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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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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엔 이 추위가 언제 갈까 아득하지만 어김없이 봄이 오는 것처럼, 아직은 우리 푸른바람님께 조금 매서운 바람이 불고 있지만 꼭, 반드시 그 모든 아픔 어루만져 줄 따뜻한 바람 불거랍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 푸른바람님께서는 아버님의 사랑을 알고 계셔서 더 훌륭하고 슬기롭게 이겨내 나가시리라 생각해요.
막상 옆에서 손 잡아주지 못하고 어깨 감싸 안아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지만, 언제든 마음이 무겁고 답답해질 때면 이렇게 마음을 모두 쏟아내요. 우리 함께 울고 또 다시 털고 일어나게요. 힘내요~!! |
(15: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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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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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쓰고 싶었던 것을 빼먹었네요-.-;) 아버님께 힘을 드리고 싶으시죠?
그럼 꼭 안아드려 보세요. 사랑한다는 말도 함께 해주시면 더 좋구요.
제 경우에는 정말 효과있었는데... 분명 아버님께도 힘과 위로를 줄 수 있을 거예요 |
(1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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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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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을 아버지앞에서 겉으로 표현하는거,....그런거 잘 하지 못해요.....
아버지앞에만 서면은 한없이 무뚝뚝해지는 딸이 되는 저랍니다.
......그래서.....사랑해요 라는 쉬운 말 한마디..
감사합니다....라는 말 한마디 해드릴려고 해도...아무리 마음먹고 그럴려고 해도,
막상 아버지앞에만 가면 입이 떨어지지가 않아요....그런 말 하려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어색하게 느껴지는데.......이미 셀수도 없이
'아빠...' '응?' '.............아니야'
이렇게 반복되어 왔는데...........어떡하죠?....
<< 역시..퓨어에 털어넣길 잘한거같애요..너무나도 감사한 말씀들 많이 들어서......
많은 위로 받고 힘내며 돌아가요...헤헤;...
오늘은..예쁘게 웃고 계시는 호영님을 보며
저도, 슬쩍 한번 웃어봅니다.......... |
(19: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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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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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아니어도 아버님께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요. 님처럼 착하고 예쁘게 자라고 있는 딸을 보시면 힘이 절로 날 것 같은데요. 그러니 집안이 어렵다고 기죽어 있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고 또 밝고 긍정적인 마음가짐 잃지 마세요. 긍정의 힘을 믿어보세요. 호영님 같은 멋진 모델이 있잖아요^^
그리고 보기만 해도 뿌듯한 딸이 아버님께 기운을 북돋아드릴 말 한마디 해주시면 분명 용기백배해서 더 열심히 사실 수 있을 거에요. 용기를 내보세요. 말로하기 정 어려우시면 편지를 쓰는 방법도 있어요. 하지만, 이왕이면 따뜻한 포옹과 함께 예쁜 목소리로 전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2년전에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런지 당시엔 슬프기만 할뿐, 아무 생각 없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더 마음이 아프고 생각도 많아지네요. 흔한 말로 '있을 때 잘하라'고 하죠? 그 말 맞는 말이에요. 아빠 곁에 있을때 사랑한다는 표현도 많이많이 해드리세요. 해드리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날을 생각해서요. 그래서 저는 대신 엄마한테 많이 해드리고 있어요.
푸른바람님도, 또 아버님도 힘내세요. 호이팅~! |
(2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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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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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세요.님이 별탈없이 예쁘게 잘커주는것만 해도 아버님에겐 힘이 될거예요.
저도 자식 키우는 부모라...부모입장에서 얘기하자면,입으로는 공부해라 어째라 잔소리 해도 본심은 그저 건강하게 착하게 잘커주는것만 해도 복이라 생각한답니다.
음..그리고,오늘같은날..아버님께 편지 써서 드리는거 어떨까요? 말로 전하기 힘든 표현들도 글로는 할수 있지 않겠어요?어버이날이고 하니 좋잖아요.^^ |
(1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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