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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씨 어제 라디오 정말 즐겁게 잘 봤어요.
생파때 사랑해요를 너무나 멋지게 들려줬는데,
어제보니 김조한씨 굉장히 좋아하시나봐요. 앨범들고, 연신 엄지짱 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조금 딴 얘기지만 저도 김조한씨 노래 좋아해요^^
막상 큰 인기를 얻던 솔리드 시절에는 호감이 없었어요.
솔리드 시절 다른 멤버가 조한씨를 두고 정말 착하다고, 진심으로 착하다고 칭찬한 적이 있었는데요.
엉? 외모와 달리 착하구나..그랬었지요(그 당시 조한씨 스타일 정말 싫어했어요)
하지만 솔리드 시절 노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굉장히 듣기 좋은 노래가 TV에서 나왔는데,
그게 김조한씨 솔로곡이었어요.
저는 김조한씨 솔로곡을 좋아한답니다.^^
솔리드 시절에 그냥 노래는 잘하지만, 그 노래들이 좋아지지는 않았는데,
그 분이 솔로로 나와서 부르는 노래에는 그 분의 매력이 아주 좋게 다가왔어요.
호영씨 말대로, 그룹은 그룹내에서의 역할과 매력이 있겠고,
솔로는 솔로대로 다시 배워야 할 것도 있겠고..감춰진 매력이 조금씩 드러날 기회도 생기겠네요.
ㅎㅎ 호영씨를 기다리는 일이 아주 설레입니다.
0326생파이후 호영씨 노래가 계속 제 귓가를 울리네요..
일교차가 큰데 감기조심하고, 건강하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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