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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뭇잎호이입니다.
호영오빠의 보이는 라디오를 보며 의견방을 봤다가
제 추천글을 보고 오빠의 모습이 머리속에서 모두 날아갔답니다ㅠㅠ
생각지도 못했던 추천글을 보고 참 많이 놀랐어요.
정말 죄송한 말씀 드릴게요.
전 할 수가 없습니다.
안하겠다 해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너무나 부족하고 모자라는걸 알기에 못하겠다 말씀드려요.
지난 3년간 관리자를 해오면서 보고 느꼈던 것들을 모두 글로 적을수는 없지만
그 자리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자리인지는 가까운곳에서 볼 수 있었기에
저는 그럴만한 그릇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있답니다.
계속되는 후보고사글에 저도 답답하고 마음이 아픕니다만
이제 겨우 21살이 된 제가 하기엔 너무 큰 일이에요.. 전 너무 어려요....(여러가지 의미에서요..)
죄송하단 말밖에 드릴수가 없습니다..
지난 3년간 저는 나뭇잎호이이면서도 나뭇잎호이가 아니었어요..
이제 예전의 나뭇잎호이로 돌아가고 싶은게 제 솔직한 마음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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