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9 21:35:43
coffee tree
http://2n4.lil.to
[손호영열라짱] 김장 끝! 에고에고 허리야..
배추들고 이리로, 대파들고 저리로
쪽파들고 다시 이리로, 갓들고 다시 저리로
고춧가루들고 조기로, 다진마늘들고 요기로
김치통들고 다시 조기로, 뚜껑들고 다시 요기로.
2시부터 8시까지 계속 이랬지 뭐에요.
고된 노동끝에 저녁식사.
돼지고기 삶은것을 방금 절인 겉절이 위에 얹고
새우젓 접시에서 잘생긴 놈으로다 두마리 골라서 올린 다음에...!
크흐흐. 이맛에 산다니까요. ^^
오늘 김장 하신 분들 많죠?
간본답시고 많이들 잡수셨나요?
저는 하도 먹어댔더니 속이 놀랐는지 자꾸 물이 당겨요.
덕분에 물배만 출렁출렁~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저희집엔 물품이 왜 안오는걸까요?
마마
(2003-11-29 21:51:35)
역시 김장의 묘미는 삶은 돼지고기죠-_-ㅋ 저희집은 저번주에 김장 끝냈는데 5집 분량의 350 포기하느라 죽는줄 알았어요-_-
나뭇잎호이
(2003-11-29 22:07:36)
삶은돼지고기...헤헷...최고죠...b
고생많으셨네요. 푹쉬세요^^ 호이티잉!!
앨리스
(2003-11-29 22:30:17)
아, 맛있겠다 ,침흘리는중
고생스럽더라도 재미있지 않나요.
또 김장은 버무릴때 먹는 맛 ㅎㅎ
꽉꽉태우
(2003-11-30 01:20:40)
와,ㅠㅁㅠ); 저 생김치 되게조아하는데, (( 특히, 하얀색깔 , 줄거리라고하나?;;
아, 그리고, 저도 물품안와요,ㅠ_ㅠ);
베스트안데니
(2003-11-30 14:56:47)
오옷.착하시네요 ㅎㅎ 어머님도 잘 도와드리고>_<
저희집은; 언제 김장을 할런지 ㅎㅎㅎ 김치좋아요>_<
김치없으면 정말못사는 ㅎㅎ 갓담근;김치도맛있구요~신김치는 볶아먹어도맛있고 ㅋㅋ
기다리시면 물품오실거에요+ㅁ+ 화이팅이요 ~ㅎ
자주뵈용>_<)//
아가호영
(2003-11-30 20:50:34)
겉절이 위에 삶은 돼지고기와 새우젓중에 잘생긴놈 두마리가 올려져 있는모습이 눈에서 아른아른 ~
먹고싶어요 - _ㅠ !!! 막 담근 김치에 보쌈두요 .. = ㅁ=aaa
오늘 열심히 일하셨으면 내일은 허리 , 팔 , 다리.. 온몸이 쑤시실텐데a
힘내시구요- _ -(?) '마마'님도 350포기 담그시느라 힘드셨을듯 .. - 0-;
저희짐도 곧 김장할텐데a 걱정됩니다 ... - _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