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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신원확인중(sa-zzang90@hanmail.net) 번호: 2268(5463) 날짜: 2003-06-09 16:42:49 조회: 1619
[하늘색친구들]오늘 명동에서 제 친구가 god오빠들 봤다네요. ㅜ.뉴
ㅜ.ㅠ
저좀 위로해 주세요..
지금 친구 전화받고..-_-;;상당히 기분이 다운됐어요..
다시 2시간만 되돌려줘요오오오오~ >.<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이 아이참인가 뭐시기 쌍꺼풀 만드는 거.
아이씨/ -_-; <명칭에 약해요>
아무튼 그거 사러 명동에 가자고 그랬는데. 씨뎅씨뎅씨뎅/
괜히 시간 없는척 하면서 안갔죠
씨입. -_-; 근데// 방금 그 명동 가자던 친구가 전화하더라고요/
-통화내용-
-야야! 나 명동가서 god봤다
-뭐?(원래 잘 못들어요. =_=ㅋ)
-아씨!태우오빠 손잡았다고?
-뭐라고?(다시 말할 필요 없는듯ㅋ)
-태.우.오.빠.손.잡.았.다.고.오~
-뭐?(이거는 못알아 들어서하는거 아니예요.. 판타스틱한 기분?)
정말?정말? 어디서? 구라지? 에이~ 야야야~ 정말 진짜야?
휴휴~ 말도 안돼~ 아이씨!!!! (울먹울먹)
-ㅋㅋㅋ. 정말 기뻐하하핫 -_-;
-야야야~ 진짜야? (울먹울먹)
-그래그래.. 나 내일까지 손 안씼을꺼다아~ (해미엔드오바모드)
-ㅜ.뉴
에휴휴휴휴~ 정말 죽고 싶습니다. 걔가 그냥 가자고 한것도
아니고 마막 같이 가자고 사정사정 했는데.. 내가 죽일년이지~
-_-; 호영이오빠는 여자들한테 마막 둘러쌓여 있었다고 하고/
-_-; 계상이 오빠는 고개 푸욱~ 숙이고 다닌다고 했나?
허헐-0-; 죽여주세요. 금붕어 대가리라 기억력3초가 저의
한계라죠.. 아무튼 정말 정말 정말! 울고 싶네요~
위로좀 해줘요오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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