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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me小호영(free_namk89@hanmail.net) 번호: 116(2100) 날짜: 2003-03-05 09:20:02 조회: 110
퓨어 에 글을 올린게 이게 처음인거 같기두 하고..
두번쨰인거 같기두 하네요...
오늘 아침부터 쪼~금 기분이 안좋았더랍니다..
미소가 불을 굉장히 무서워 하는데요...
자연시간에 가스불을 10cm도 넘게 위로 솟아 올리고는 실험을 하드랩니다...-_-
저희 선생님 Mister 디데스가(여기 한국아니에요)
저더러 토끼라고 놀리시더군요..-_-
흐음..울선생님의 지지도가 넘 높아서 그랬지..
안글앴음 비커 하나 깰려구 했습니다...케엠....
오늘 어떤 친구가 학교을 반이나 까먹고는 대학교에 갖다왔다고 그랬어요
그 친구가 좀 수학을 잘 하는데,
가서 자긴 다 풀었다고 막 자랑을 하드랬죠...
공부 하나두 안하고..
교실에서 사과만 우적우적 씹다가 나가버린...
에* 신군...-_-
더 기가 막히는것은...
학교에 아랍인 친구 하나가...
제 바인더 겉 표지에 있는 우리 왕자님 사진을 보더니...
어떤 한국 남자애 닮았다구 그랬어요.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오고요..-_-
솔직히 그 친구가 못생긴건 아닌데,
왕자님에는 배길것이 못되거든요..-_-
오늘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데,
화장실은 급해 죽겠고...
엄마는 문을 안열어 주셔서...
허겁지겁 제 비상키로 열어서 후다닥 뒷간에 가서는
일을 봤는데...
그떄의 시원함이란..... (죄송합니다..이야기가 왜 이렇게 흘러가지...)
오늘 많은 고생을 했기에 그랬나...
하느님께서 저에게 2시간의 컴을 하실 시간을 주셨습니다.
왕자님을 이렇게 인터넷으로라도 볼 수 있는 시간을요
아무튼 여러분은 한국에서 왕자님 볼수있는거 정말 행복하신거에요.
미소가 요새 메일박스가 텅텅 비었어요...
넘넘 우울한거 있죠?
그래도 제방 여기저기에 있는 왕자님 사진을 보며...
달래구 있어요(어느 방향으로 눈을 돌려도
군들 이 보인답니다...)
말친구 할분 메일 클릭해주세요....-_-
그럼 허접글 쓰는 미소는 이만...-_-
아! 오늘 어쩌다가 들었는데, 영화 브링 잇 온(Bring it on)의 OST 중
UGLY 라는 곡이 있는데, 처음에 시작할때... 울 오빠들 하늘색 풍선이랑
장난아니게 똑같아요...
나온건..영호ㅏ가 좀더 빨리 나온거 같은데....
제귀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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