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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호로리~(unilove-god@hanmail.net) 번호: 1482(2144) 날짜: 2003-01-20 18:15:59 조회: 676
[깨끗한퓨어]퓨어단관후기/골든cd
어제 열심히 손호영을 응원하신 퓨어분들과,
단관을 참여하시는 분들께 좀 더 멋지게 관람하시라고
열심히 준비하신 단관팀께 정말 감사드려요-_ㅠ
정자에 도착해서 표 받고 노란색 종이비행기 받고 모자사고,
3시30분부터 모여서 줄을 서고, 꽃가루를 나눠주시고.
정말 퓨어 단관팀이 열심히 준비하신 모습이 확연히 나타나더라구요.
표를 받은 봉투속에 하나하나 설명이 써있고,
자리는 돌출무대를 시작해서 직사각형 모양으로 서서, 들어가면
도우미 분들께서 자리를 서는걸 도와 주신가하고,
오프닝멘트를 호영이가 할때 나눠준 노란색 종이비행기에
한마디씩써써 날리고, 축구공모양 노란 야광봉을 흔들며-
정말 설레임반 기대반으로 입장을 하고,
아무래도 단관이라서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그랬는지,
저 앞부터 맨끝까지 쭉- 서게 되었어요.
콘서트 시작전 퓨어분들 두분이 올라가셔서
하고싶은말들을 하는데a 정말 딱 맞는 말이었어요.
보여지는 영상들 때문에 1차때보다 노래를 덜부른다.
효과를 많이 나타내느라 몸에 안좋을 수 도 있으니까,
건강조심해라. 등등. 그리고 스탭분들과 오디씨들께
홍삼박스를 기증하고 내려오셨지요+_+
모두들 흰모자에 흰옷을 착용하는데 어찌나 이쁘던지a
하나 안좋았던건; 그 야광봉이 쉽게 고장이나서
다들 공연쉬는 중간중간 야광봉을 고치는 일이;;
콘서트가 시작되고 우리 어여쁜 호이 왕자님께서 나타나시고,
신다게 몸을 맞추어서 흔들고 야광봉을 흔들고a
오프닝 멘트를 할때, 기대하면서 호영이가 인사를 할때(!)
안녕하세요 . 손호영 입니다. 라고 하는 순간a
일제히 퓨어분들이 노란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데+_+
멀리 날아가지 못하고 꼬꾸라지는 비행기를 안타까워 할 수 밖에 없었지만,
호영이에겐 멋진 선물이라 생각해요;
아아, 그날 단체로 관람오신분들 꽤 있었나봐요a
그리고 그날 매진이었나봐요a
태우가 어(!) 오늘은 가열 꽉 찼네요(!) 이랬어요;
좀 섭섭했었나봐요- 사람들이 가열이랑 마열 잘 안와서;
구연동화를 하는데 호영이가 나열 간이무대로 오길래a
퓨어분들 난리났죠+_+///
계속 호영이 쳐다보다가 본 무대 보다가;
정말 어디를 쳐다봐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구연동화가 시작되고 태우토끼가 나와서 막 시계를 들고
뛰어다니다가, 갑자기 노란양갈래 가발을 쓴 데니가 빨간망토옷을 입고,
바구니에 빵과 포도주를 담고 뛰어왔죠.
그때 호영이가 낸 여자 목소리+_+///
엄머엄머a 왜그리 귀엽데요?
소리지르느라 바빴어요.
그다음 동화가 백설계상이 등장하는 동화.
터프한 백설계상. 누 난쟁이 준형과 태우,
반팔티속에 다리까지 겹쳐넣어서 난쟁이 흉내를 내는데a
터프한 백설계상 이 막 패고,a
이때 못된 마녀가 데니였는데a
호영이가 어(!) 아까 빨간망토아냐? 이러니까
데니가 고개를 끄떡이고a 사과를 백설계상에게 먹이려는데,
터프한 백설계상 사과를 반으로 쪼개봤더니
속데 독이라고 쓰여져 있고a
호영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데니를 용서하고,
근데 남모르게 그 사과를 먹은 백설계상이 쓰러지고,
아마 준형군이 키스를 해야됐나 했을거에요.
그래서 준형군이 백설계상에세 키스할려다가 도망가고,
결국 백설계상은 너무 추워서 깨어났다는 얘기(!)
이때 호영이가 마음대로 막 얘기하니까a
막 계상이가 어리둥절하니까a
호영이가 내가 말하는 대로해(!) 막이러고aa
그다음 동화는aa 성냥팔이소녀a
데니 다시 성냥팔이 소녀로 나오고a
호영이가 어? 아까 빨간망토(!) 이러고a
태우토끼가 나타나서 둘이 막 성냥켜고aa
그리고 끝나고 태우토끼가 호영이형이 이 구연동화를 하기위해
전문적으로 구연동화 하시는 분께 2년동안 배운게 이거라고 하고a
그리고 데니올래가 나오는데a+_+
데니올래 그 찰랑찰랑 머리를 양갈래로 조금만 묶었더라구요-_ㅠ
그리고 19일이 랩나라 마지막이래요a
랩나라 할때a 호영이가 막 결혼하는 중에 데니한테 계속
뽀뽀할려고 하고a 입술을 쭈욱- 내밀고aa
태우리스는 1집 어머님께 의상입고 나와서 데니올래에게
1집의상을 선물하면서 커플의상이라고하고a
앵콜때 물을 뿌리는데 퓨어분들이 엄지를 호영이한테 뻗은걸 보고a
뿌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으로 보았다고 하시던; 분들a//
어제 처음에는 퓨어단관쪽으로 안오다 거의 끝날부분에
퓨어단관쪽으로 계속 오던 호영이-_ㅠ///
뒷풀이로 갔을때a 자기 소개하실때 정말 웃겼어요a
'생깔라고 했었다' 막 이런 말도 하시고aa
관리자 분들도 많이 보고a///
비록 제일 먼저 나오긴 했지만a///
어제 퓨어단관은 정말 짱이었어요a
뒷풀이 하면서 손호영짱 외치고-_-///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서a
골든cd의 주인공이 우울하다니요?
소식이 느려 지금에야 접했는데a
그럴 수도 있을거 같아요a 요즘 그분욕 많이 먹는거 같은a
그분도 우연찮게 골든cd를 가지게 되신거고a
다들 부러워 하는 마음을 표출하는건 좋은데a
뽑히신 분에게 욕하는건 그래요a
뽑히신 분들에게 축하 메세지 이런거 보내주고a
막 후기 보고a 그러면서 우울한 마음 가지지 않도록
정말 참다운 우리의 모습 보여줘요+_+///
손호영짱(!) 퓨어짱(!) god fan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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