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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미소호영 

[5월의향기손호영] 기분좋은 하루..


  학교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집에오는 길에요

어느 어린이집 앞을 지나는데

갑자기 창너머로 딸기두건들이 보였답니다

깜짝놀라서 자세히 보니 어린이집아이들이

소풍을 갔다왔나봐요. 노란체육복에

다들 빨간 두건을 하나씩 하고 있더라구요

조그마한 아이들이 딸기두건을 한게 얼마나 귀엽던지

피식 웃음이 나왔어요.

빨간두건에는 하얀색으로 글씨가 써져 있더라구요

버스안이라 글씨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기분이 너무좋았답니다

그리고 살며시 어린이집원장님이 딸기분이신가??

라고 생각도 하게 되구요

요즘 저에게 3시 26분만 되면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생각하는 버릇이 생겨버렸어요

하지만 이 버릇.. 왠지 너무 좋고 앞으로도 쭈~~욱 계속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호영오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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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호이편인 제 친구의 시험이 이제 일주일 남짓 남았는데요
      친구야 시험잘봐~~ 히히

샘물
2006/05/12 		진짜 딸기분아닐까요... ㅎㅎ
호영이도 님도 다들 건강 꼭 챙기시길..
친구분도 시험 잘 보시구요~~~
또 뵈요...
(00: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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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2006/05/12 		딸기 두건이요...흐흐..분명 분 이실꺼예요~~ 예전에 호영이 플랜카드 작게 만든거 있는데 그거나 한번 창문에 걸어둘까봐요...
(01: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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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2006/05/12 		전 3시 26분을 호이타임으로 정해서 핸드폰에 알림설정을 해놨답니다. 그래서 매일 3시 26분에 맞춰 우리 호영이를 생각하고 있어용~^^
(10: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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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호영
2006/05/12 		그 아이들이 얼마나 귀여웠을까요.
(12: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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