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내일입니다!!ㅜㅜ
오늘 수험표 받고 담임선생님과 악수하면서 다짐 햇거든요..
근데 담임쌤 손 잡자마자 저도모르게 눈물부터 나더라구요..
그동안 더욱더 열심히 안햇던것도 생각나고..조금만 더 시간이 있다면 더욱 더 열심히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수능시험장을 가봣습니다..
저희집과 거리가 멀더라구요... 그래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30분이 걸렸으니..
구석진데에 ㅏㄱ교가 있어서 도착하자마자"으헉!"이라는 소리가 먼저 나왔습니다.
고사장 보니까 이제야 실감나면서 지금 현재까지도 심장이 고장난 거 처럼..
아니 호영오빠 처음 봤을때 그 느낌처럼 콩닥콩닥 거립니다..
5층 7고사장.. 앞에서 네번째...
그거 보자마자 또 한번 멍~하게되었습니다..
정말이지 고등학교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고3이 되어서 수능이라니..
한숨부터 나오더라구요..
내일 날씨 춥다던데.. 아주 교복속에 단단히 껴입고 장갑,목도리,코트로 무장해야겠어요..
그리고 어제 온 친척들에게 전화왔습니다..
엄마가 갑자기 " 너 한테 기대한다고..."그 말 듣자마자 너무나도 죄송해서..
엄마 부둥켜안고 울었습니다... 한것도 없는데 어떻하냐고..
그래도 내일 열심히 노려한 만큼의 점수는 꼭 받아서
호영오빠와 같이 한 방송국 안에서 살고 싶습니다!
꼭 작가라는 꿈 이뤄서 라디오 DJ로 호영오빠를!!!
여튼!!내일 있는 수능 시험 저 포함해서 다들 잘 보자구요!!
찍는게 답이길 바라고 떨지말고 잘 보자구요!!
아자아자!!그럼 내일 웃는 얼굴로 올께요!!
난쟁이
2006/11/15
아...
벌써 수능일이 어느덧 코앞이군요
환상재능님!!!
내일 컨디션 조절 잘 하시구요~ 눈사람처럼 옷 꽁꽁 다 입구 가셔야되요~
내일 무지 춥다니깐 따뜻해야되잖아요^^
또 작가라는 꿈.... 호영오빠를 DJ로 발탁(?)시킨다는 말씀 !!!
꼭 이루어 주시길 바래요~^^
환상재능님~^^
수능 꼭 대박나세요~^^
아마 호영오빠를 사랑하시는 만큼 수능점수가 잘나오시지 않을까(그럼 혹시만점?)ㅎㅎㅎ
아래 린스님과 환상재능손호영님을 비롯한 내일 수능보시는 모든 딸기분들~~~
수능 정말 잘 보시길 기원할께요.
분명 다들 잘 볼꺼예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고사장은 따뜻하니 얇은 걸 몇 개 껴입으세요.^^)
긴장은 저 한테 건네주시고, 맘 편히 시험 잘 치르시길 바랄께요.
아..~~환상재능님 드디어 내일 시험이군요...내일 무척 추울거라고 하는데 따뜻하게 잘 입고 나가세요...그리고....미리 가서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것도 중요하고..내일 날씨가 추운면 대중교통이 조금 막힐 수도 있어요....조금 여유있게 집에서 출발하세요.....지금까지 잘 해왔으니까...내일 시험보면서 너무 조급해 하지 말구요...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습니다....내일 수능보는 퓨어식구들....찍는곳에 길이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