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이로이

몸짱 손호영! 눈으로 확인하자! - 앨범 재킷 촬영현장(ytn star)

[리포트]

그의 눈, 그의 입, 그의 배, 그의 팔. 여러분은 이 사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눈치 채셨습니까?

바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돌아온 손호영 씨. 솔로 앨범 재킷 촬영 현장에 찾아가 순수한 미소천사에서 섹시한 남자로 변신한 그를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미소 하나로 살인까지 가능한(?) 분입니다. 살인미소의 원조, 손호영 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손호영]"안녕하세요."

[인터뷰:손호영]
Q)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A) "지난 두세 달간 지하 녹음실에서 손호영 1집 녹음 작업했어요. 오랜만에 나와서 앨범 재킷 촬영 중인데요. 나왔는데도 지하네요."

[기자]"그런데, 혹시 헬스클럽에서 녹음하셨나요? 몸이 너무 좋으세요."

드디어 손호영 씨의 솔로 앨범 재킷 촬영이 시작됐는데요. 오늘 컨디션 최고라는 손호영 씨, 서서히 리듬을 타면서 분위기에 적응합니다.

그런데 손호영 씨가 그동안 몸짱이 됐다는 소문을 듣고 잔뜩 기대하고 왔는데 옷이 긴 팔이라 도통 알 수가 없네요. 섭섭합니다.

Q) 의상을 기대하고 왔는데...
A) "의상실 안에 있습니다."

의상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온 손호영 씨. 가볍게 스텝을 밟으며 카메라 앞에 서는데요.

아니! 이게 웬일입니까? 손호영 씨 블라우스에 단추가 하나도 없습니다. 갑자기 카메라들이 다가가기 시작하는데요. 손호영 씨는 조금 쑥스러운지 일단 배부터 가립니다.

일단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쑥스러워했냐는 듯, 복근을 드러내고 섹시한 포즈를 취하는 손호영 씨.

세상에! 이것이 바로 진정한 왕(王)자 아니겠습니까?

[기자]"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어요."

[손호영]"저도 지금 어딜 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수줍어하며 황급히 들어가는 손호영 씨. 카메라의 시선이 너무 부담스러웠는지 다음 의상은 아예 긴 팔을 걸치고 나왔더라고요.

[손호영]"아~ 이제 편하다."

그러나! 사진작가의 제안에 따라 결국 윗도리를 벗었는데요. 아까 복근에 이어 튼실한 이두·삼두박근이 자리 잡고 있더라고요. 도대체 어떻게 몸짱이 된 거에요?

[기자]"몸짱은 어떻게 만드나, 손호영 씨 나와 계십니다."

[손호영]"기본적인 것은 운동과 음식 조절, 몸에 맞는 운동을 하시고 음식은 싱겁게 드셔야 합니다."

[기자]"저는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괜찮나요?"

[손호영]"가끔만 드세요. 그리고 음식은 조금씩 자주 드셔야 돼요. 또 유산소, 무산소 운동을 번갈아 해야 합니다."

[기자]"선생님 헬스클럽 등록하려면 한 달에 얼마인가요?"

[손호영]"개인 교습을?"

[기자]"좋아요~ PD님 저 신용카드 좀 주세요."

이번 의상은 부잣집 망나니(?) 아들 콘셉트라는데요. 과연 손호영 씨가 망나니 포즈를 취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이렇게 바로 보여주더라고요.

[손호영]"아빠 돈 주세요. 1억! 1억!"

손호영 씨는 재킷 촬영 내내 춤과 노래를 멈추지 않았는데요. 아마도 곧 무대 생각에 몸이 근질근질한 것 같아요. 새 앨범이 얼마나 좋기에 그러세요?

[인터뷰:손호영]
Q) 새 앨범 소개...
A) "앨범 제목이 'YES', 맞다 정답이다라는 의미...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려고..."

[기자]"모두가 '예' 할 때 '아니요' 하면 안되나요?"

[손호영]"웬만하면 긍정적으로... 모두가 '아니오' 할 때 '예' 하란 뜻이죠."

뭘 해도 영화 같은 손호영 씨. 이번에는 의상이 심상찮은데요. 무서운 장갑에 찌를 듯한 눈빛. 도대체 무슨 콘셉트이기에 이렇게 터프가이가 된 거에요?

[손호영]"콘셉트가 뭐인 것 같은세요?"

[기자]"록키 아닌가요. 록키?"

[손호영]"뭔가 뒷(?)세계의 안 좋은 사람 같죠? 바지도 돈이 없어서 핫바지..."

그런데 손호영 씨가 갑자기 옷매무새를 다듬으면서 누군가를 신경 쓰기 시작하는데요? 누가 오셨나... 했더니, 바로 손호영 씨 데뷔 앨범의 프로듀서 겸 보컬 트레이너를 맡아준 박선주 씨더라고요.

[인터뷰:박선주, 가수]
Q) 손호영은 어떤 제자?
A) "한 번도 먼저 지친 적이 없어요. 스태프들이 돌아가며 소파에서 자는 동안 혼자서 작업하는 스타일이더라고요. 정말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

Q) 손호영에게 응원의 메시지...
A) "호영아! 너 때문에 힘들었던 4개월이지만 즐거웠다. 호영 씨, 솔로의 모습으로 거듭나시고요. 잘하기를 바라요~"

항상 행복 바이러스를 내뿜는 손호영 씨가 이제 섹시한 매력까지 갖췄으니,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있겠습니까? 솔로 손호영, 이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설 그날 만을 기다리고 있다는데요.

[인터뷰:손호영]
Q) 시청자 여러분께
A) "1집 나오니까 방송에서도 많이 찾아 뵙고, 단독 콘서트를 9월 30일·10월 1일, 올림픽홀에서 하게 됐어요. 많이 찾아와주시고요. 안방에서 혹시 연기하는 모습이 있거든 귀엽게 봐주세요. YES 손호영! YES 스타투데이! 파이팅!"

[취재:YTN STAR 천현주 기자]

http://www.ytnstar.co.kr/general/general_view.php?m_cd=0103&key=200608141547204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