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희수 기자] 내년 1월부터 두 달간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문화교류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참가 의사를 밝힌 가수 손호영을 비롯해 여러 유명스타들이 참가할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내년 2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베이징 해정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중국에서는 북경가화집단이, 우리나라에서는 타갈드코리아(대표 이영수)가 주도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데 타갈드코리아는 국내외 부동산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타갈드코리아는 2000년 캐나다 타갈드그룹의 한국지사로 출발해 2001년 한국현지법인으로 새롭게 발족했고 2002년에는 중국 동방대학성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국내 신축 공동주택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2007년 분양예정인 대전 신탄진 지구 730세대 아파트단지 개발이 대표적이다. 내년 초 기공을 앞두고 있는 제주앵커호텔 건립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중국 베이징에도 자회사를 설립해 부동산은 물론이고 엔터테인먼트, 베이징올림픽 관련 광고 기획 등의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한중문화행사도 타갈드코리아가 펼치고 있는 문화사업의 일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