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손호영이 가창력과 퍼포먼스, 근육질 몸매로 태국 진출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손호영은 지난 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약 150팀의 언론과 500여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하게 첫 행사를 치루며 태국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비보이팀 갬블러의 화려한 비보이 안무로 시작해 베이비복스 리브의 무대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운 다음, 손호영 소개 영상이 나오자 현장에 있던 팬들은 열광하기 시작했다.
손호영은 모두 7곡을 라이브로 열창을 했으며 노래 중간에 안무팀과 함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도중 앞 단추를 풀어헤치며 멋진 근육질의 몸매를 드러냈다. 이에 태국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했다.
그 동안 손호영은 한국에서도 근육질의 몸매를 한 두 차례 복근을 보여주는 것을 제외하곤 제대로 된 몸매를 보여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이날 태국에서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팬들에게 예정에 없던 단추를 풀어 근육질의 몸매를 보여줬고 그 순간 수 많은 플래시가 터지며 기자들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고 여성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손호영' '손호영'을 외치며 화답했다.
손호영은 "처음으로 간 곳에 이렇게 열광적이고 열성적인 환대는 본적이 없어 너무나 즐겁고 신나는 무대였으며 너무나 큰 환대에 태국에 자주 오고 싶다"고 했다.
손호영은 예정에 없던 앙코르송까지 열창해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날 저녁 태국의 각종 연예프로그램에서는 앞다퉈 손호영의 쇼케이스의 내용과 라이브 중 보여준 손호영의
몸매와 무대매너를 칭찬하며 성공예감이 들게 했다.
현지 팬들의 열광에 손호영 측도 적쟎이 놀란 표정이다.
사실 손호영의 태국 진출이 성공적일 것이라고 대답한 현지음반 관계자가 한 사람도 없었으나 손호영은 단 한번의 무대를 보여줌으로 이러한 의심을 완전히 종식시켰다.
또한 태국MTV 는 내년 초에 열리는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에 와줄 것을 미리 요청해 예전에 없던 환대를 보여줬다. 또한 쇼케이스가 끝나고 몇몇 팬들은 "단순히 한국 가수가 쇼케이스를 한다기에 찾아왔는데 이번 쇼케이스를 보고 손호영의 매력에 빠졌다"며 팬클럽을 스스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손호영 측은 "태국의 한 기자는 '비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으며, 영어까지 잘하니 태국에서의 성공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