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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먹는 데 한맺혀...천만원어치 꿀꺽" 외 (파이미디어, 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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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708/07/tvreport/v17699895.html
손호영 "먹는 데 한맺혀...천만원어치 꿀꺽"
[TV리포트] 가수 손호영이 데뷔 초창기 배고팠던 시절의 추억담을 공개했다.
손호영은 6일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먹는 게 한이 돼, 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음식비용으로 모두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토크 주제는 ‘사회생활하면서 나 이렇게 유치해 본 적 있다’. 출연자들은 연예계 활동하면서 유치하게 행동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먼저 배우 김민선은 드라마 ‘학교’ 촬영당시, 학용품이 욕심나 반납하지 않고 챙겼다는 발언을 전했다. 유독 학용품에 대한 집착이 강해 작은 소품임에도 불구, 탐이 났다는 것.
‘올밴’의 우승민은 “음반을 낸 후, 기획사에서 돈을 지불하지 않아 돈이 될 만한 것을 챙겨가려고 했었다”면서 “하지만 사무실에서 이를 눈치 챘는지 모두 다 챙겨가 060전화를 밤새워 한 적 있다”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강력했던 발언은 가수 손호영. “탐날 정도로 갖고 싶었던 게 있었냐”는 MC 강수정의 질문에 “슈퍼마켓 음식코너의 음식들이 욕심난다”고 말해 주위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GOD 데뷔시절, 멤버들과 먹는 것으로 삐친 적도 있을 만큼 한이 됐다”며 “얼마나 한이 됐으면 GOD 1집 활동 끝나고 1000만원이란 돈을 번 적 있는데, 모두 먹는 데 사용했을 정도였다”고 이유를 설명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년 7개월 간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받아든 거금이었지만 그 돈으론 차를 사거나, 다른 것을 할 수 없어 고민 끝에 음식이나 실컷 먹어보기로 했단다.
손호영은 “그 많은 돈을 먹는데 쓰기 힘들어 친구나 심지어 길가다 만난 지인들에게까지 ‘밥먹으러 가자’고 했다”면서 “한번은 친구와 함께 중국집 코스 요리를 즐기러 갔다가, 2인은 코스요리가 안된다고 해 시간 나는 친구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고 전했다.
손호영이 신인시절, 스타가 되기 위해 어느 정도의 고생을 겪었는지 짐작케 한 대목이었던 셈.
한편 이날 방송에선 손호영 외에도 배우 조민기, 가수 김C, 양파, ‘올밴’ 우승민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대결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76&article_id=0000069520§ion_id=106&menu_id=106
손호영 "1000만원으로 친구와 밥 먹는데 사용해 보았다"
[이승우 기자 / 조선닷컴 ET팀] 가수 손호영이 1000만원에 얽힌 재미난 사연을 밝혔다
손호영은 6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서 '사회생활 하면서 이렇게 하면 유치해 보인다'란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큰 돈을 벌어 그것을 먹는데 사용한 적이 있다"고 말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손호영은 "GOD 시절 1집 활동이 끝나고 1000만원이란 돈을 번 적이 있다"며 "그 돈으로 차를 살 수도 없고 해서 그냥 먹는데 쓴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많은 돈을 혼자 먹는데 쓰기 힘들어 매번 친구들을 불러 밥을 먹었다"며 "심지어 길을 걷다가 아는 사람을 만나도 함께 밥을 먹자고 해 코스 요리를 즐겼다"고 덧붙였다.
손호영은 이날 방송 도중 진행자 이혁재와 앙증맞은 표정연기 대결을 하는 등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손호영 외에도 김C 김민선 조민기 양파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 press011@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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