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이은식 기자) 그룹 god의 멤버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손호영이 지난 주말 팬들이 준비한 생일파티에 모습을 나타냈다.
손호영은 치아 교정기를 빼고 미니콘서트를 강행했고 팬들은 "손호영의 섬세한 배려에 마음이 뭉클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의 팬들은 "그 동안 악성 루머로 인해 마음 고생한 손호영 씨를 위로하고 스타와 팬의 관계를 떠나 인간적인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기 위해 '0326 우리들의 국경일'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손호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의 이런 마음이 손호영이 몇 달 동안 착용해 익숙해진 교정기를 과감하게 뺄 수 있게 만들었다"며 "손호영은 직접 치과를 찾아가 의사를 설득해 교정기를 빼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잠정적으로 솔로활동을 선언한 손호영은 교정이 끝나는 7월까지 일어, 격투기, 연기, 피아노, 기타 배우기에 몰두할 계획. 그가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우는 이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다.
"곧 연기자 데뷔와 솔로 음반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손호영은 "god는 영원하다. 잠시 각자의 길을 걷지만 언젠가는 다섯 명 모두 함께 활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8년 동안 가수활동에만 전념했던 손호영이 연기자로서의 변신에 성공해 팬들을 즐겁게 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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