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이민주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원래 몸이란 게 쓰다보면 닳기도 한다.”
얼마 전 잠정적 휴식기를 선언한 god의 멤버 손호영이 26일 오후 2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열린 팬들과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손호영은 팬들의 질문지 중 “지난 2월 무릎 수술한 것은 괜찮나”는 질문에 “원래 수술이 나으라고 하는 것 아닌가. 지금은 괜찮으니 걱정 말라”며 무대 위에서 무릎을 올리며 뛰어 보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손호영은 “원래 몸이란 게 쓰다보면 닳기도 해서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금은 정말 다 나았으니 걱정 말라”고 강조했다.
손호영의 소속사 루브엔터먼트 관계자는 26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손호영이 지난 2월 ‘god the last’ 콘서트에서 순간적으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며 “무리한 사용으로 무릎 연골이 닳아 있는 상태였다”고 당시 경위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잠깐 입원했던 것으로 안다”며 “많이 나았지만 무리하게 활동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현재 간간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이날 생일파티에서 라이브로 노래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파워풀한 댄스와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공연 못지않은 미니콘서트를 선사했다.
god로서의 활동을 접고 솔로가수와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밝힌 손호영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민주 redbead@newsen.co.kr 정유진 noir1979@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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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지난 2월 무릎연골 파열 수술
[스타뉴스 2006.03.26 17:46:2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그룹 GOD의 멤버 손호영이 지난 2월 무릎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손호영 의 소속사 루브엔터먼트 관계자는 26일 "손호영이 지난 2월 GOD의 콘서트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며 "2월 말 무릎연골파열 수술을 받아 현재는 거의 완쾌된 상태"라고 밝혔다.
손호영은 이날 서울 구의동 서울어린이 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자신의 팬들이 주최한 생일파티에서 무릎수술 결과에 대한 질문을 받고 "몸이라는 게 쓰다 보면 좀 닳기도 해서 관리를 해줘야 한다"며 "수술이라는 게 빨리 나으려고 하는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 지금은 많이 나았다"고 답했다.
손호영은 지난 2월 'god The Last' 콘서트 도중 무릎부상을 당했다. 손호영은 GOD 탈퇴 이후 빠르면 올 여름 연기 활동 및 가수 솔로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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