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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시작!호이호이^.^] 꽃피는 봄이오면..
미소쟁이 | 2005·04·05 02:40 | HIT : 94 |
오늘은 4월 5일.
찬음식을 먹기 시작한다는 한식이기도 하고..
나무를 심는다는 식목일이기도 하고..
농촌에서는 모내기를 한다던 날이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내년부턴 없어지는 공휴일이라는 날이고.
그래서 학교 일어시간에
학슈~ 하는 선생님의 말씀에 박수도 친 날이고..(쌩뚱맞나;)
어느새 3월달은 훌~쩍 지나 4월 초..
아직 개나리도 피지 않았네요.
개나리가 펴야 진달래가 피고..
진달래가 펴야 벚꽃이 필터인데..
언제쯤 희게 흩날리는 벚꽃잎을 볼 수 있을까요..
내일 날씨는 초여름 날씨처럼 더울거라는데...
언제쯤 파릇하게 돋아나는 새싹들을 볼 수 있을까요..
너무나 늦게 찾아오는 봄이.. 오늘은 조금 야속하네요.
작년 이맘때 쯤이면 집앞의 벚꽃나무는 흐드러지게
흰 꽃을 피우고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꽃잎을 하나둘씩
떨구었을텐데.. 그 벚꽃잎을 보면서... 맞으면서
희게 미소짓는 호영님을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날리는 꽃가루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희미한 미소지으며
호영님을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꽃피는 진짜 봄이온다면 바라는 일도, 하고 싶은일도
너무너무나 많은것 같네요.
여의도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가보고 싶고..
친구들과 예쁘게 핀 꽃 사이에서 사진도 찍고 싶고..
공연준비 하느라 바쁘신 호영님께 보여드리고 싶고..
일상의 소소한것을 쉽게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꽃이 피었다.. 온 세상이 예쁘게 물들었다.. 라고 알리고 싶고..
그리고.. 그리고..
따뜻함이 충만한 마음으로 사랑하노라.. 말하고 싶고.
이글을 보고 계실분들..
꽃피는 봄이오면 제일 먼저 뭘 하고 싶으신가요?
(+) 제가 학교에 있는 사이 많은 일들이 벌어졌더군요..
다른말 안하렵니다.
그저.. 이 공연이 호영님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많은 호영님 팬분들께 가슴 충만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 예쁘게 샤라락~ 변신한 퓨어! 너무너무 예뻐요~^^
예쁘게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토닥토닥^^
청화미소호영 정말 너무너무 이뻐요~~~ 봄이 왔으니.. 저는 꽃 보러 가고 싶어요ㅠ 그럼 공연장으로 가야 하나요?! ^.^;;
놀이공원도 가고 싶구~~~ 그냥 봄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어요ㅠ 정말 3월 맞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 이네요~
공연 준비로 많이 피곤하실 우리 왕자님~ 힘내세요, 호이호이! ^.^;
05·04·05 02:50 삭제
영이 여의도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우리 호영님편분들끼리 모여서 같이 가구싶어요^.^
헤에~
전 꽃피는 봄이오면 제일 먼저 왕자님께 봄이 왔다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그나저나 리뉴얼한 퓨어가 너~무 예쁘죠^.^?
05·04·05 19:0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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