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예매전쟁 모두들 잘 이기시고 좋은자리 얻으셧나요??
전 어제 예매창만 하염없이 바라봤습니다..
고3으로 태어난게 어제 처음으로 서러워지더라구요..
진짜 부모님한테 얘기와 나름대로 애교작전?!까지 피워봣는데..
저희부모님 저 혼내시면서 미쳤냐고 어딜 가겠다고..
진짜 어제 미친듯이 울어도 봤습니다...
그.러.나 저희부모님 끝까지 안된다고 해서 결국은 제가 포기 했습니다..
고3도 여가생활이 필요한데..진짜.. 하루동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풀어보겟다는데..
에휴.. 어제 7시쯤 인터파크 가서 예매창만 바라보고 예매하신 분들이 부러웠어요~
가시는 언니분들!후기 꼬~옥 써주세요~
후기로나마 호영오빠 콘서트의 열기를 느껴보고 싶어요~
그리고 수능 끝나고 호영오빠 컨디션만 괜찮으시다면 앵콜도 한번..어째..;;;
이 이기적인 생각..죄송합니다..ㅠㅠ
여튼!!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구요^^호이팅!!!
조강지부손군
2006/08/18
정말 공감되는 글이네요,
저도 고삼이거든요 - 우리 열심히해서 올해 꼭 대학가요
내년에 이런 일 안 생기게요 .
힘내자구요
님 저도 고3이에요~^^ 음..전 참고로 몰래갑니다!ㅎㅎㅎ 우리 부모님 자체가 보수적이여서 원래 그런걸 허락하지 않거든요..그래서 지금까지 전 일단 저지르고 걸리는 식이였기 때문에..그래서 콘서트 표도 친구집으로 돌리고 독서실도 그날 하루를 위해 연장하고....;;;
ㅎㅎㅎ 콘서트를 그래도 안가면 후회할거 같아서요..모두 좋은대학가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