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대학때가 생각나요..
새내기때는 친구때문에 힘들고 나이드니 과 생활하는게 힘들더군요..
다들 나같은 맘을 가지는것도 아니구요..
대학은 작은사회라고 합니다..그만큼 냉정한 곳이구요..인간관계 맺기도 힘들죠
상처받으며 커가는것 같아요....
더 큰 사회로 나가기 위한 작은 관문이라 생각하시고..
넘 힘들어 하지 마세요..
긍정적인 삶의 자세가 미래를 바꾼다잖아요..
지금부터라고 적당히 가까이 하고..적당히 멀리하는 그런 습관이 필요할것 같네요..
그래도 맘을 보일 친구 하나정도는 사귀시구요....^^;;
힘내세요....
아직 고등학생이라 대학생활이 어떤건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는거 보단 훨씬 심해질껄 생각하니 벌써 무서워 지내요...
저도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그런거 느꼈어요. 반친구가 숙제가 있는걸 모르고 있길래 전 그냥 아무생각없이 알려줬는데
친한친구가 저에게 그런걸 알려주면 어떻하냐고 뭐라도 하더군요;;;
님께 부담드리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은.....네, 사회에 나오면 더 심하답니다.
인생 사는건 교통사고와 비슷한 것 같아요.
나만 잘해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언제 치고 들어올 줄 모르거든요.
하지만요, 사람에 데이고 상처난 곳에 치료약은요. 역시나 사람이랍니다.
이렇게 저렇게 치이며 살다보면 진짜 내 사람을 찾게 되거든요.
저 역시 너무 힘들어 악 소리도 안나게 힘들때가 있는데요.
그럴때마다 이유없이 내 편이 되어주는 엄마가 계시는 본가에 가던가,
아마도 내 반쪽이 아닐까 싶은 사람^^의 얼굴을 본다던가,
친구들과 맛난 안주 겻들인 맥주한 잔 한다던가 하면서 풀거든요.
그러니 사람에게 두려움을 갖진 마세요^^
그리고 우리에겐 다행히 해피바이러스호이가 있잖아요.
빈말이 아니라 제겐 큰 위안이에요, 우리호영인
고등학생일때는 어른이 되면, 그리고 또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힘든 일이 없을 줄 알았어요. 무언가 답을 얻게 될 거라고... 하지만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정답도 없고. 쉬워지는 것도 없는 거 같아요. 단지 경험으로 인해 무뎌 질 뿐이구요. 지금 얻은 거는 자꾸 부딪혀 보는 거...포기하지 않는 거요. 지금이 제일 좋은 때라고 생각하세요. 힘들다고 그냥 지나가면 나중에 지금이 그리워 질꺼예요^^* 화이팅!!
가 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