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1/12 조회수 647
엄청엄~~청 오랜만에 퓨어에 글을 남기는데 ,
씁쓸함과 우울한 마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일을 마치고 집에 오기가 무섭게
컴퓨터 하고 있던 동생을 혼내면서까지 나오라고 하고 ,
예매 시간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 콘서트는 혼자 갈 확률이 많아서 좋은자리는 아예 처음부터 예매를 안하려고 했었는데..
이게 왠일인가요.....
한 자리도 못 하고.... 씁쓸해서 평소 이 시간이면 반쯤 감겨있던 눈도 아직도 똘망똘망하게 떠 있답니다ㅠㅠ
이번에 정말 예매 전쟁이라는 말을 더욱더 절실히 느꼈어요..
어쩜... 자리 하나 건지기가 이렇게 힘들까요ㅠㅠ
그리고 정말 참 쓸모없는 인터넷 속도...... 하.......
컴퓨터가 결국 절 배신해버렸네요..
오늘의 씁쓸함을 달래기 위해 , 하루 빨리 취소표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자리는 정말 욕심없고 , 그 동안 호영오빠를 못 보고 노래를 못 들은게 한이 맺혀서..
이번 콘서트는 아무 욕심없이 오빠 목소리 듣고, 오빠를 멀리서라도 보고 싶습니다ㅠㅠ
취소표가 어서어~서 풀리길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서..
예매전쟁에 승리하신 분들은 좋은 꿈 꾸시구요..
저처럼 실패하신 분들도 기운내면서 좋은 꿈 꾸세요!!
+다른분들도 원하겠지만~
표 남는분들 빨리 빨리 놓아주세요!!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취소표를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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