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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기가 없어 말이 적었고 항상 빙그레 웃기만 했다.
나에게 웃음은 낯선 이에게 친근감을 표시하는 유일한 수단인 셈이다.
노래라는 게 정말 어려운 거구나 하는걸 새삼 깨달았다.
그룹 활동을 하다 보니까 노래할 때 집중력이 떨어진다.
집중력이 떨어져도 앨범 만들고 노래 부를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는 없다.
그래서 김범수, 엠씨 더 맥스 등 많은 가수의 보컬 트레이너였던 박선주 선생님께 처음 부터 다시 배웠다.
이분 아니면 죽어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박자 맞춰 숨 쉬는 것부터 다시 시작, 하루 8시간 동안 노래만 불렀다.
잘 못하면 신문지 돌돌 만 걸로 맞으면서, '정말 독하다'는 소리 들으면서 했다.
스스로 생각해도 놀라울 정도로 독한 구석이 있다.
담배 끊은 사람과는 친구하지 말라는데, 노래 잘하고 싶어 단번에 끊었다.
이런 성격은 나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들의 영향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공학 박사로 엄청나게 똑똑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천재적인 센스의 (박)진영이 형 밑에서 가수가 됐고,
'타고난 가수' 박선주 선생님에게 다시 노래를 배웠으니 그럴 만하지 않나.
매 순간 나는 그들만큼 천재적인 자질이 없다는 걸 절감해야 했으니까.
나의 무기는 노력뿐이었다.
연습을 안 하고 있으면 불안해 죽을 것 같아서 끊임없이 연습 중인데 너무 떨려서 잘 안 된다.
내 입으로 '기대해 주세요'하고 시작한 솔로 활동이다.
아무리 좋은 노래라도 라이브가 좋지 못 하면 음반은 그저 기록물에 불과 할 수 있으니까.
'얼마나 잘하나'하는 시선 거두고 그저 편하게 '이런 노래도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들어줬으면 좋겠다.
나를 보지 말고 내 노래를 들어달라.
손호영 노래라는거 모르고 들어줘도 되니까.....................
출처 - to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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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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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환상 그 자체예요!!!!!!
어쩜 저런 분위기가 날 수 있죠.
너무 멋져서 말이 안나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5: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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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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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전문모델같아요..얼굴표정이던가 몸ㅠ , 스타일이,,
꺄 멋져요 ㅠㅠ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15: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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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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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에 감동 받아야 하는데,
이건 뭐 워낙에 착한 몸매의 모델이시니ㅠㅠ
소녀, 글이 눈에 안 들어 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
(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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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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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콩깍지님 말씀에 326백만배 동감.
첨에 기사 읽고 이렇게 멋진 사람이라니...하면 감동했으나............
사진 보고...........헉--;; 감동스런 인터뷰 내용은 떠오르지도 않더라구요-.- |
(16: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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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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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놈 ㅠㅠㅠㅠㅠ (너무 멋있어서 욕나온다,이해해라,호영아 ㅠㅠ) |
(20: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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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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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잡지값만 아주ㅠㅠ
근데 어떡해요~안사면 호영오빠가 그리워 지는데~~
아우아우~~미치겠어요~~오늘 잠 자기 또 그른..;; |
(2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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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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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님 너무 고맙습니다..ㅠㅠ 그런데 큰 사진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큰 사진으로 보니까 정말 심장이 뚝 떨어지게 감동이던데.. |
(22: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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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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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서 깜짝 놀랬어요... 요즘은 새로운모습의 호영씨를 많이 볼수 있어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근데 진짜 보자마자 '오우~'라는 말이 튀어나왔어요^^;; |
(22: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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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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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잘생기셨어요~~~ (ㅠㅠ) |
(22: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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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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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정 마들손입니다...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손호영 독립만세! |
(23: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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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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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 역시 제 심장을 움직일수 있는 남자 .....
왕자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 야밤에 소녀 심장을 요동치게하시나이까 ㅜㅜㅜㅜ |
(0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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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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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생겼다 외국배우같아염.
그리고 왠지 호텔아프리카만화에 나오는 남자 같고..ㅠㅠ |
(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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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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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앙 덜덜덜 정말 놀라운 사람 |
(1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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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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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오빠에 매력이 물씬 풍기네요 양파같아^^ |
(23: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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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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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다........... |
(15: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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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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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웃고 있어서 그런지 왠지 다른사람같은... |
(15: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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