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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HAPPY BIRTHDAY TO. HOI ∥ 그와 함께한 시간.

권진원 - Happy birthday to you

내 삶의 전부인 그 사람. 그 남자. 우리…오빠. 생일 축하해요^*^

온전히 오빠만의 앨범으로 컴백. 딸기밭에 천사 강림.
Yes, Yes, Yes! 엄청난 긍정적 파워와 함께 언제나 그랬듯, 우리도 역시 오빠라면 마냥 Yes..ㅠ3ㅠ
하나도 아닌, 리팩키지 앨범까지 더해 두 장의 앨범으로 까다로운 딸기들 관리하시는 서방님.
그러나 아직 잼이 되긴 이르도다. 오빠는 진화형 미남이거덩여..ㅠ3ㅠ

넓을 줄로만 알았던 무대. 그러나 왠걸, 그 답게. 꽉 채워지던 무대.
그리고 오로지 그만이 존재하던 무대. 우리 오빠만이 빛났던 그 감동의 무대.
딸기밭 초토화 시키기 대회가 있으면 우리 오빠가 일뜽이에요 ㅠ3ㅠ)b
그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었던 그의 첫 솔로 콘서트.
드뎌 잼이 되려고 해요. 흐물흐물...

사랑이 당최 어떤 놈(아니면 계집애!) 이기에 우리 오빠를 두고 떠나는 것잉가..ㅠ3ㅠ
사이다. 그 상큼하고 톡톡 튀는 애칭과는 다르게 구구절절 딸기들 심금을 울리는 오빠의 노래.
중절모와, 시크한 슈트가 함께 이루는 절절한 사이다는 제가 언제 상큼했었냐는 듯 애절했었드랬따..ㅠ3ㅠ
11월, 그 외로움에 치가 떨리는 쌀쌀한 가을, 그렇게 싸늘한 길 바닥 바닥마다 오빠의 노래가 살풋이 내려와주셨따.

거침없이 하이킥! 오빠는 쉼 없이 달린다! ㅠ3ㅠ
'너네호영이' 라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단막극에서 우리 오빠는 주연못지않은 조연....아니 주연...
아니....왕자님을 맡으셨습니닷. ^*^ (제 눈에는 오빠가 주인공이었어욧.)

오빠가 달리는데 우리라고 쉬고 있을 쏘냐 ㅠ3ㅠ
초록 밋밋한 사이다 껍데기, 승은을 입게 하옵시어 호이표 사이다로 둔갑.
동네방네 우리오빠 귀하신 목소리를 전하려 노력했사옵나이다.
이런 조강지처들이 어디있뒈여..ㅠ3ㅠ

12월.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겨울.
그와. 아니, 오빠와 함께한 12월은 세상 어느 곳의 겨울보다도 따뜻하고 포근했어요:D
울고, 웃고, 소리치고, 까무러치게(...)까지 하는 당신은 진정 나의 히어로. 나의 태양. 왕자님!

카운트 다운을 함께 할 때의 그 기쁨. 평생 잊지 못할 그 순간.
그리고 당신이었기에 가능했던 그 아름다운 무대....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정녕 가시는 겁니까. ㅠ3ㅠ
수많은 소녀떼, 언니떼, 엄마떼, 딸기떼(...) 들을 눈물바람 이루게 하시옵고 떠나시는 나의 님...
아, 나의 님은 진정 떠나는 모습까지 아름다우셨습니다.

스몰백의 기쁨과 감탄과 여운을 남기시며, 변신쟁이 다운 면모를 보이기 위해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러 떠나시는 나의 님...
오빠, 다녀오세요. 우리 여기 있어요! ㅠ3ㅠ

내 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있나아...대전에 있나아...대구에 있나아...
가열차게 달리던 반 년여의 시간을 잠시 뒤로 한 채, 우리 오빠는 휴식중. 고르게 숨쉬기 326번!

그리고....

어서오세요, 왕자님. ㅠ3ㅠ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삼월. 그 끝자락.
봄내음 물씬 풍기시며, 그 역경과 고난과 어지러움을 남자답게 단번에 뿌리치시고...

내님...우리님...오빠...우리오빠아..ㅠ3ㅠ♥

어서 오세요!
그리고, 생일 축하해요!

PS+ 사랑해요! 부끄부끄^*^

(+) 1월 축전의 큰 사진은 퓨어 업로드방의 '망내' 님의 351번 게시물에서 차용했어요.
사전에 말씀드리지 못하고 멋대로 쓴 점 죄송합니다. 좋은 날을 위한 축전에 쓰인 것이니 용서해주세요. ㅠ_ㅠ

(+)그 외의 사진들은 기사 사진, 공식홈 갤러리, 제가 찍은 직찍 등을 이용했습니다. (__)

(+) 예쁜 모습으로 24일, 축제날 뵈어요.

파란하늘을사랑해

2007/03/23

헐.. 너무 이뻐요~^^
아.. ^^ 축전보는것도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근데..나 안자고 뭐하는건지....ㅠㅜ)

(02: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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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2007/03/23

아아~~!!! 너무너무 이뻐요!!! 어쩜 이렇게 잘 만드세요!!! ^0^
눈이 호강하는 기분!!! 딸기님들은 다들 어쩜 이렇게 재주들이 ㅠㅜ
재주라고는 눈씻고 봐도 없는 저로써는 그저 부러울 뿐 ㅠㅜ

(05: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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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2007/03/23

세~상에 어찌 이리 솜씨가 좋으시단 말입니꽈~~@0@
님의 이쁜 축전을 보면서 정말 호영이 지난 솔로활동 때가 주마등같이 스쳐지나가는군요..
아.. 불과 몇 달 전 일들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득히 먼 옛날처럼 느껴지네요..^^;;
노래도 넘 좋고 정성 듬뿍 담긴 축전도 넘 이뿌고~우리 호영이 진짜 좋겠네~~*^^*

(05: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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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이

2007/03/23

정말 능력있으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굉장하네요~ @@
그런데 마지막 사진은 사용하시면 안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호플에 이런 공지가 있어서요~
호이플러스에 올라오는 자료(이미지, 영상 등)는
호이네 집, 즉 호이플러스에서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호이 가족 및 친구들의 권리이오니 외부 유출은
자제해 주세요~

미리 약관을 통해 말씀드렸지만 자료 유출이 많아질 경우는
호이 가족 및 친구들의 소중한 자료들이 없어지게 되요!!
또한 자료 업데이트가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아직 외부로 공개된 사진이 아닌것 같은데 확인바래요~

(07: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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