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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을만한 책, 좋은책들 추천 좀 해주세요~
제가 가장 최근에 본 책이 '시크릿'인데..
다 읽고 나니, 뭘 읽어야할까 고민이 되서요~
(책을 그리 다양;;하게 읽는 편이 아니라서.. 이제부터라도 좀 많이 읽어보려구요..;;)
장르에 상관없이,
읽을만한 책.. 좋았던 책.. 추천 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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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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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볍게 혹은 재밌게 책장 잘 넘겨가며 읽은 책이에요
나쁜 사마리아인들(장하준-경제학)
사도세자의 고백, 여인열전, 설득과 통합의 리더 유성룡(이덕일-역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정수일 옥중편지)
바리데기(황순원)/리진(신경숙)/친절한 복희씨(박완서)
남한산성, 칼의 노래, 현의 노래(김훈)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가 정말 사랑일까 (알랭 드 보통) |
(00: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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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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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산'에 꽂혀서 정조관련 인문서들을 읽고 있는데 아마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건 이덕일씨의 '사도세자의 고백'으로 알고 있어요. 역사를 보는 관점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비판이 있어서 박광용씨의 '영조와 정조의 나라'도 함꼐 보는 중인데 공부가 많이 되네요. 단 좀 어렵더이다. |
(08: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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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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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이야기] 어떠세요??? 한 소년이 벵골호랑이와 함께 난파되면서 겪는 모험담인데.. 꽤 재밌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추천은 [눈먼자들의 도시] 굉장히 소재도 독특하고 내용전개도 너무 재밌어서 진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봤어요~~ ㅎㅎ |
(1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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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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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시크릿 읽고 있답니다^^
음..재미있는 책으론 [캐비닛]을 추천합니다.
쫌 두껍긴한데,전 너무 재미있어서 읽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읽고 남는게(?)있어야 좋으시면..ㅎ [달의 바다]추천합니다^^ |
(10: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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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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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영화로 보셨나요?
이 작품은 책으로 꼬오옥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읽어 보셔요.
잔잔한 책으로는 사토 다카코 의 노란눈의물고기 추천할게요.(강추!!) ^^ |
(18: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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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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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기주의자" 그냥 삶 지침서 정도로 보시면 괜찮을듯 싶어요^^ |
(18: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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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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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죽이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었어요~ |
(19: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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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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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까진 아니지만..^^
가을이라 그런지 전좀 슬픈책들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랑 "사랑후에 오는것들"(요건 츠지히토나리 버전도 있어서 좋아요~)
를 읽었는데... 추천이요~~
아, 사색에 잠기고 싶으시다면 "무소유"도 추천이요~~ [이미 읽으셨을려나요...^^;;]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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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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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누가 내 치츠를 옮겨을까 ' '선물' '칭찬은 돌고래를 춤추게 한다' '마시멜로이야기' 이책들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라와있던 책인데 .. 베스트셀러인만큼 읽고나서 나의 인생관을 바꾸어야겠다는 야망?을 가져다주고 앞으로의 삶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하고 또 여태까지 나태했던?저의 삶을 되집어 보게된책들인데.. 아직 안읽어 보셨다면 강력추천해요 ^^ |
(2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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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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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각본 살인사건 이라고 김탁환님 추리소설인데 하루만에 후루룩 다 해치워 버렸어요 재미있어요>< |
(21: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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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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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 미스터리 소설쪽을 많이 좋아합니다~
교고쿠 나츠히코의 일명 교고쿠도 시리즈- 우부메의 여름, 망량의 상자는..강추!이구요, 광골의 꿈은...약간 추천 모드. 정말 엽기발랄 탐정(?)소설을 보고싶으시다면 백기도 연대. 귀여운 요괴소설을 보고 싶으시다면 샤바케 추천하구요, 추리소설은 당연히 빼놓을 수 없는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팔묘촌, 악마의 공놀이 노래, 옥문도 추천합니다. 고요한 소설로는 집지기가 들여주는 기이한 이야기 추천합니다. 아..작가가 생각이 안나는데;; 오듀본의 기도, 사신 치바, 종말의 바보, 중력 삐에로를 쓴 사람 것도 전체적으로 다 좋았어요. 야시(야한 이야기 아닙니다; 한국어로 할라믄 밤시장 정도?)하고 공중그네, 남쪽으로 튀어도 재밌어요.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이나 화차도 정말 좋습니다.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 은 일상 소설로 정말 좋구요. 영미 소설쪽은 어둠의 속도나 오렌지 다섯 조각도 좋고...쓰려고 하니 너무 많네요.;;; |
(21: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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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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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전공한 고혜경씨가 쓴 '선녀는 왜 나뭇꾼을 떠났을까'와 제드 러벤펠드의 '살인의 해석'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참고하세요^^ |
(23: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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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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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아름다운 서재 링크해주신 님 덕분에 좋은 책들 많이 알게 됐네요. 즐겨찾기에 추가해두고 천천히 보면서 두고두고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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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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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이책도 정말 좋아요~ 특히 우울할때 읽으면 좋을 그런책이예요^^ |
(13: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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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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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이거 진짜 추천이요 ~~ ㅋㅋㅋ |
(17: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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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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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아야 의 1L의 눈물 ,
김진명의 황태자비납치사건(제 생각으로 .. 정말 강추해드리고싶어요 ! )
김진명의 나비야 청산가자
이적의 지문 사냥꾼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김혜자의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제가 써놓았지만 종류가 참 다양하네요 ^^ ; |
(0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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