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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놈의 외국어만 생각하면 눈물이 줄줄줄 흘러서
넘쳐 흐르고 쏟아져 나올 정도예요.
정말 외국어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독해 문제집 푸는 수준은 어느 정도 되는데 모의고사만 보면
점수가 50~60점대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정말 죽을 맛이에요.
독해문제집도 꾸준히 풀고 있는데 점수가 저따구니까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40점대가 나와서 저를 기절 초풍하게 만들더란말입니다.
아 정말 저놈의 영어 안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ㅠㅠ
그럴수가 없으니.
전 영어독해를 이비에스를 풀고 있는데요.
컨디션 좋으면 거의 다 맞고 컨디션 나쁘거나 집중 못하면 반정도 틀립니다.
단어는 꽤 외운다고 생각했는데 아는 단어도 독해지문에서 읽을 때면
뜻을 읽어내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시험 끝나고 나서 외국어 시험지를 다시 한번 풀면
시험시간에 푼것보다 한 10점 정도는 거뜬히 올라갑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영어 문법은 과외를 두서없이 배우고 정리가 않되서
제 생각에 머리 속에서 둥둥둥 떠다니는 것 같아요
수동태고 뭐고 들으면 일단 알고있는 것 같은데도 문제만 보면
이것이 뭘 물어보는 것인지 도통 알수가 없어서 가깝합니다.
정말 ㅠㅠㅠㅠㅠ 돌아버리겠어요.
영어문법은 어떤 책으로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하나요?
ebs강의를 들어봤는데 들어도 들을 때는 알겠는데 문제만 풀면 모르겠어요. 도대체
왜이러는지.. ㅠㅠ
또 독해는 제가 하루에 한 지문 6박스식 보는데
먼저 풀고 체점하고 다시 독해하는 식으로 하는데
이것만 해도 제가 1시간 정도 넘게 걸리거든요.
그런데 제가 단어 외우는데 시간이 많으 드는 편이라 단어를 외우다보면 2~3시간이 뚝딱 지나갑니다.
그런데 제가 이과생이거든요
수1수2심화미적 돌리기도 바빠죽겠는데
이제나 저제나 영어만 붙잡고 있을 수도 없어요. 수학이라도 잘나오면 이렇게 저렇게 해보겠는데
그것도 점수가 여이치 않아서.....................
공부잘하신 딸기님들. ㅠㅠ
제발 저좀 구해주세요. 정말 미치고 팔짝 띠고 돌아버리겠어요
ㅠㅠ
영어 문법 공부하는 법이랑 책이랑
독해 공부하는 법이요. 엉엉엉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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