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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edia.daum.net/entertain/music/200605/16/stardocu/v12716276.html
손호영의 과학자 아버지의 뒤를 이었다.
지난 15일, 오전 11시20분 삼성동 COEX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과학술홍보대사 위촉식'에 손호영이 위촉장을 받은 것.
우리나라 과학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과학기술부(부총리 김우식)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1세기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과학기술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되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손호영을 비롯해 먼데이키즈, 한은정, 류수영 등의 인기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특히 손호영은 공학박사인 아버지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과학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단체인 '우주소년단'에서 활동하는 등 과학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지녔다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손호영은 "과학 과목을 따로 관리하셨던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으로 한때 과학 과목이 싫어진 적도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하고는 "그러나 지금은 좀더 공부하지 못했던 그때가 아쉽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 "과학분야가 절대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는 사실을 청소년과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이번 과학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며 자리에 선 이유를 밝혔으며 "과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너무 어렵게 느끼고 있는 대중들이 과학에 대해 좀더 적극적이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장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손호영은 작년 12월31일 god활동을 마무리 짓고 8월경 발매 예정인 솔로앨범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홍재현 기자(hong927@seoulmedia.co.kr)/사진=루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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