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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KNTV 가이드『 제 6회 한국 가요 콘테스트 리포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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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게도 지지 않는 출전자들이 속속 등장!
『 제 6회 한국 가요 콘테스트 리포트 』
K-POP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한국 가요 콘테스트]가 올해도 개최되었다.
동경과 오사카에서 행해진 예선전은, 이제까지 대회가 열린중 가장 많은 참가자인 220팀이 참가했고,
그 치열한 경쟁을 돌파한 20팀이 10월 21일 동경신주쿠에 있는 동경후생연금회관에서
본선을 치르며 대상을 향한 뜨거운 전쟁이 시작됐다.
많은 일본인들에게 k-POP이 사랑받게 되길 바라며 시작된 이 콘테스트도 올해로 6회째.
올해는 본국인 한국에서 god의 전 멤버인 손호영과 발라드의 귀공자 Tei, 젋은 R&B가수 일락,
1000개의 목소리를 가진 CARLY까지 4명의 호화 게스트를 맞이해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오프닝은 게스트인 손호영. 그의 히트곡 [YES!!!]로 막이 올랐다.
무대에 호영의 모습이 보이니 대부분의 관객이 일어나
god의 이미지 칼라인 하늘색 풍선이나 팬라이트로 그를 맞이했다.
섹시한 내용의 가사에 맞춘 여성과의 섹시 댄스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은 그는
계속해서 [Call Me 5500]을 부르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한다.
팔 근육이 아름다운(!?) 몸짱이면서도 반면 순수해보이는 미소띈 얼굴로 관객들에게 말을 걸었다.
3번째 곡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로 프로다운 공연을 보여주었다.
사회자가 등장해 심사를 맡은 유명 작사가 이토씨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을 소개하고
콘테스트가 시작되었다. 프로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의 가창력이나 댄스,
디너쇼에서 입을 것 같은 의상으로 노래했던 참가자들은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여기서 두번쨰의 게스트 여성 싱어 CARLY가 등장. 기타로 [again] [괜찮아]를 불러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회장을 압도했다. 3번째 게스트는 [일본어가 특기]라는 일락
[일본분들들에게 더욱더사랑받고 싶어서 왔습니다]라며 [애수] [마음에 남아있는 그 한마디]를 노래,
그리고 [일본의 여자는 귀여워!]. 어디서 외웠을지 걱정 되는 일본어 발언에 객석은 웃음이 터졌다.
충분한 인상을 남기고 무대에서 내려갔다.
무대에는 다시 손호영이 등장.
[모두 한국분들 보다 더 잘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다음에는 일본어로 노래를 준비해 오겠습니다]라고
약속하고 발라드 [운다]와 [기분 좋은 상상]을 노래했고 도중에
객석까지 내려와 노래하는 깜짝 퍼포먼스로 공연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그 열기를 이어 무대에는 호화 게스트가 등장. 발라드 귀공자 tei다.
갑자기 MC에게 [키가 크시네요]라고들은 tei는 쑥스러운듯 웃었다.
[참가자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준비도 많이 하신듯한 멋진 무대였습니다]라고
참가자를 격려하는 상냥하을 보여줬다. [그리움을 외치다] [닮은사람] 카펜타즈의 [Desperado]
2번쨰 앨범 수록곡인 히트곡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4곡을 불러, 그 달콤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마지막에 심사발표가 이뤄져, 동상에 오네다코미씨, 은상에는 한범수씨,
금상에는 sg WANNA BE의[미련함]을 부른 이충수씨가 수상했다.
그랑프리는 투명한 목소리로 BoA의 [waiting]을 부른 성중문씨가 수상.
성중문씨는 상금 30만엔을 받았다. 긴 시간에 걸친 뜨거운 경쟁이 그렇게 막을 내렸다.
INTERVIEW
섹시하게 컴백! 손호영 인터뷰
국민적 남성 보컬 그룹 "god"의 전 멤버 손호영이, 올해 솔로 가수로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콘테스트의 오프닝 게스트로 초대받은 손호영.
터프하고 섹시한 몸짱이 되어 컴백한 그와의 전격 인터뷰.
* god시절과는 많이 인상이 바뀌셨네요. 섹시하고 터프한 남성미가 느껴집니다.
- 하하하~ 원래 운동이 취미였는데, 그룹 활동 때는 생각만 하고 하질 못했어요.
그래도 솔로 활동을 하게 되서 시간 조절이 가능해져서,
좋아하는 운동을 열심히 하니 어느새 이런 몸이 되어버렸어요(웃음)
*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을 하고 있으신가요?
- 웨이트 트레이닝과 수영입니다. 최근에는 "물개"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웃음)
* 일본에서의 공연은 몇 번째 이신가요?
- 작년 겨울에 god로서 한번. 그리고 혼자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god의 멤버로 항상 [일본에서 더 공연 하고 싶었는데]라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일본팬분들을 많이 만나지 못한 것이 저희들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혼자이지만, 일본팬분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 일본에서 하고 싶은 것은?
- 카레와 라면을 먹고싶어요. 특히 모스버거는 꼭 갈꺼예요.
거기 햄버거가 최고. 진짜 햄버거 맛이예요.
* 모스버거 선물을 많이 받게되겠네요~(웃음)
- 아~ 그건 안되요~ 많이 먹으면 몸에 않 좋으니까요. 여러분들도 건강 조심하세요.
* 일본 드라마도 좋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 네, 일본의 에니메이션과 드라마를 좋아해서 자주 봅니다. 일본의 드라마는 만화같아서 재미있습니다.
드라마 덕분에 이야기할 정도는 아니여도 듣는건 어느정도 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로 질문을 받아도 의미는 이해해요. 지금도.. 잘 하고 있는거죠? (자랑스럽게)
* 첫 솔로 앨범[YES]가 한국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1위를 하셨다고요. 축하드립니다!
- 열심히 만든 앨범이어서 일시적인게 아니라 계속 들어주시면 좋을만한 앨범입니다.
god 전 멤버들도 앨범 제작중 많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 멋진 우정에요.
- 뭐라해도 "동료"이니까요. 지금 김태우도 솔로 앨범을 준비중인데요,
모두 지켜보면서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 이번에 [한국가요콘테스트]의 게스트로 초대 되신 호영씨, 호영씨는 노래방에 자주 가시나요?
- 네. 갈 기회가 많습니다. 노래방에서는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합니다!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면, 친구들의 독촉으로 god 메들리를 부릅니다.
* 마지막으로 KNTV 시청자분들께 메세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만나 뵙게 되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일본에서 공연을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응원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첫 솔로 앨범도 꼭 들어주세요.
출 처 - 일본 KNTV 가이드
펌출처 - oopshoi
※사진은 업로드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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