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지 = 이양애 기자] 1집 앨범 [YES]로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한 손호영이 팬들의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
최근 후속곡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손호영이 팬들이 직접 제작한 '손호영표 사이다'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손호영 사이다'라는 애칭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먼저 관심을 받았던 손호영의 후속곡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를 널리 알리기 위해 팬들이 직접 손수 캐릭터 스티커를 음료에 붙여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손호영에 대한 팬들의 특별한 사랑에 감동한 관계자들은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손호영이 올라가는 무대마다 꽃비 폭죽을 동원해 새로운 특수효과를 만드는 등 '손호영 스티커'를 붙여 스태프들의 음식까지 정성스레 준비했던 팬들은 손호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으며 얼마 전 사이버 주식 사이트 '엔스닥'을 통해서 새로운 팬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런 팬들의 모습을 지켜봤던 손호영은 "팬들이 있기에 지금의 손호영이 있을 수 있었다. 팬들이 보내 주는 큰 사랑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고의 뮤지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팬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