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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소' 손호영, 태국 진출 본격화 (OSEN)

[2007-11-10 오전 10:18:55]
'살인미소' 손호영, 태국 진출 본격화

[OSEN=최현유 기자] 가수 손호영(27)의 트레이드 마크인 살인미소가 국내를 넘어 태국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손호영은 지난 6일 태국에서 태국 진출을 공식으로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100여 곳의 현지 언론매체들이 참석했으며 기자회견 이후 예정에 없던 추가 인터뷰 요청들이 쇄도, 손호영의 태국 진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손호영 소속사 관계자는 “예상보다 뜨거운 현지 반응에 깜짝 놀랐다”며 “일정상 예정되었던 인터뷰 외에 인터뷰 요청이 너무 많아 미처 다 응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9일 저녁에는 퍼포먼스 공연형식으로 쇼케이스가 열리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태국 언론 매체들과 현지 팬들 외에 일본에서 건너온 100여명의 일본 팬들도 함께 참여해 태국에서 첫 발을 내딛는 손호영을 함께 응원했다.

손호영은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정규 음반 발매를 비롯, 다양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태국에서도 한류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손호영은 모든 태국 일정을 마친 후 귀국하여 다음달 19일 개봉 예정인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의 홍보활동과 연말 콘서트 준비를 병행할 계획이다.

y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