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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01:45:20
아싸뵤god★
[호이뉴이어] 제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는거 겠죠?
... 아,,ㅋㅋ 갈 수록 자신이 없어져요.
다른 사람들 말에 흔들리지 말아야 하는데,,,
어쩔 수 없는 것 같군요. . . .
오늘 sbs 가요 대전 보다가 정말 미친 사람처럼
혼자 중얼 댔습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저기에 god가 있었는데,,
이 쯤에 노래 불렀었는데,,,,,
음... 아마도 저기에 앉아 있었었지??ㅋㅋ
엄마가 저를 보더니 불쌍하다고 하더군요...ㅠ_ㅜ
마지막으로 대상 정말 어이가 사라지던 그런 순간이,,,,ㅋㅋㅋㅋ
진짜 걱정 되요,,, 아 방송국 3사 가요 대상을 다 이효리가
휩쓰는거는 아닌지, god가 어렵게 일궈놓은(?) 그 가요계를
다시 망쳐버리는 거는 아닌지,, god가 얼마나 어렵게 힘들여서
대상을 탔는데,,, 겨우 2년만에 이효리가 다시 그 大기록을 바꿔버리는 거는 아닌지,,
내일이면 아니 몇 시간 뒤면 또 찾아와서 이효리 욕이나 진탕하며 그 신화가
왜 대상을 못탔는지 실컷 하소연할 친구를 생각하니 정말 . .
대략 할 말이 없어져요,,,^ ^
아,, 내가 말 할려고 한거는 이게 아닌데,,,-_- 글 쓰는 능력이 딸리다 보니,
지금 남들이 이제 god는 완전히 해체 한거야>>
인제 god도 한물 갔어,, 이제 지는 태양인거야 god는
자꾸 이런 망말들을 하는데 옛날 같으면 대발대발 화내면서 그랬을 텐데..
이제는 저도 의욕 상실입니다.... 마음으로는 그래 나한테는 아직
우리 god 뿐이다... 이러는데 지금 우리가 이렇게 기다리는데
털끝하나 비춰주지 않는 그들이 미울 뿐이에요,,,
오늘 가요 대전도 혹시 하는 마음에 안나올 줄 뻔히 알면서
봤는데 4집때 모습만 잠깐 비추어 주고,,,,, 기다려야지 기다려야지
하는데도 정말 이렇게 기다리는게 힘든 줄 몰랐어요,,,ㅋㅋㅋㅋ
이때면 항상 god가 있었는데,,, 근데 올해는 그게 아니라 생각하니까 진짜 허전해요,,
참나,,,ㅋㅋㅋㅋ 진짜 성의 없는 글이네요ㅡㅡ 내가 써놓고도 읽기가 정말 싫은. . .
어째든 다른 분 들도 이렇게 힘드실 텐데 제 하소연만 해서
죄송하구요,,^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03년 별로 기억 하고 싶지는 않지만..
마지막 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2004년 새해 福 많이 많이 배가 백두산 만해지도록
많이 많이 받으시고요,,, 2004년에는 우리 god 아니 언제라도 좋으니 6집 구경 좀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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