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11-23 21:50:07
호이쵸코
[호이짱 퓨어짱] 그들이 없어 너무나 쓸쓸한 일요일..
안녕하세요^^...
오늘이 벌써 11월에 셋째주 일요일이네요./..
11월이라면서 잘 시작하자고 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날씨도 이젠 많이 추워지고...사람들의 옷 차림도 많이 바꿘거 같아요..
언제나 감기가 유행이하던 이맘때면..우리 왕자님이 우리 오빠들이 나올땐데..
여전히 무소식이네요...
오늘은 오랜만에..가요 프로그램을 봤어요...
오빠들이 들어가면..그 다음 부턴 가요프로그램을 보질 않았었는데....
동생이 보고있길래 오랜만에 정말 처음 부터 끝까지 앉아서 시청을 했죠.....
그런데 오늘 그 가요프로그램을 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생각난건...우리 오빠들 밖에 없었어요...
오늘은 공개홀이 아닌 체육관에서 하더라구요...그래서 인지 무대도..
여러 갈래로 나누어 져있고...마치 몇달전 팅 콘서트의 무대를 생각나게 하는 무대였어요..
그래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시청을 하는데..
점점 그 미소는 사라지고...씁쓸한 표정만 감돌더라구요...
오늘 나온 가수분들 모두....그 넓디 넓은 무대를 100%활용도 못한체..
그냥 중간에 서서 노래만 부르시더라구요...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팬들과 같이 즐기고 그래야 할텐데...
오늘 나온 가수 분들 중에 그렇게 하신분들은 몇분 없는거 같았어요..
그런데 옆에서 동생이 '에이 god면 저렇게 안하겠다..'라면서 계속 티비를 보더라구요..
그래서 아차 했죠...
만약 여기에 우리 오빠들이 나왔다면....그랬다면..
이 무대를 어떡해 활용했을까??
아마 오늘 나온 가수 분들 처럼은 하지 않았겠죠??
다섯분 모두 사방팔방 다 뛰어다니면서...온 몸이 땀으로 샤워를 할때까지..
그렇게 노래를 부르고..팬들과 햄께 즐겼겠죠??
그 가요 프로그램이 끝날때까지...
계속...우리 오빠들이 이 무대에 섰다면..정말 멋진 공연을 했을꺼란 생각만 했어요..
꼴에 100회 콘서트한 가수의 팬이라고...
이것 저것 참견한것 밖엔 안되지만...
오늘 여러 가수분들에 무대를 보면서...다시 한번 우리 오빠들이 정말 많은 발전을 했다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내가 정말 god의 팬이라는게 자랑스럽다란 생각두 했구요^^
언제나 자부하고있긴 하지만..이렇게 새롭게 또 느끼는것도 좋거든요^^ㅋ
항상 일요일은 쓸쓸했는데..
오늘 원없이 오빠들 생각하니까 그 쓸쓸한 마음이 조금 덜 하는것 같네요..
우리 왕자님..그리고 우리 오빠들 기다리는거...
참 많이 힘들지만..
이왕 기다리는거 꾹 참고 쫌만 더 견뎌요..^^
그래서...오늘 같은 무대를 정말 사방팔방뛰어다니며..
우리와 함께 즐길 그날을 다시 한번 기약해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시구요..
우리 왕자님 처럼 활짝 웃는 날들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