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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 1021 SBS-R 'SS5O1의 영스트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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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작가를 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하는 말은..
"우와~~~~~~~~ 만날 연예인 보겠네? 누구누구 봤어?"입니다.
물론, 저도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땐...
연예인을 보는 것 자체가 신기한 일이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이 일이 명백히 "일" 이 되고나서부턴,
연예인은 그냥 함께 일하는 사람,
그저 내 일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사람들이 되었고,
자연스레..그냥 그렇게 스쳐지나가는 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되었죠.
하루에도 정말 많은 연예인을 만나고, 또 그게 일상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러다 문.득.
내가 작가가 되기 전부터.. 무척 좋아했던 스타를 만나게 되면,
괜히 감회가 새로워지곤 한답니다.
선망했던 대상을,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 만났을 때 느끼는 희열..보람..
뭐 그런게 느껴지니까요.^_____^
심사장에게도 그랬던 적이 몇번있는데,
일단 학창시절을 공연장에서 보내게 했던 이승환씨,
이문세 아저씨의 뒤를 이어 라디오를 진행했을 때부터....
아주 열렬한 팬이었던 패닉의 이적씨,
(그 시절..저도 전화데이트..뭐 이런거 해봤답니다.ㅋㅋ)
그리고 가수 김현철씨...
(김현철씨가 밤에 진행하던 프로... 정말 열심히 들었다는^^)
우리들의 영원한 로망(+_+)이었던, 유희열씨 정도가 되겠네요.
하지만, 제게 있어, 이번에 품질보증 초대석에 나온 손호영씨는..
더욱 특별합니다.
학창시절 때도 아니고-_ㅜ
대학교 시절....정말 좋아했던 연예인이거든요.
(정민이가 하도 방송에서 말해놔서 소문 다 났겠지만.ㅠ.ㅠ)
god 시절에 다 함께 나왔을 때도 보긴 했지만..
손호영씨 혼자.. 솔로로 나오는건 처음인지라.. 기대가 정말 컸죠.
홀로서기에 당당히 성공한 호영씨,
간단히 인사를 나눈 뒤... 호영씨를 지켜보는 내내....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뭐, 외모야 말할 것도 없고,(^_______^) 성격이요~!
그전에도, 방송국에서 호영씨 이야기가 나올 적마다...
주로, "진짜 착한 사람이다" "참 괜찮은 사람이다"
뭐 이런 칭찬들 뿐이어서 기분좋긴 했지만,
실제로도 정말 매너있고 친절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것이...!
온몸에서.........팍팍~ 느껴지더군요.
영스보다 먼저 호영씨가 나왔던, '텐텐클럽' 의 민아작가도,
일전에, 저한테 한창 호영씨 칭찬을 했었거든요.
"손호영씨는 원래 그렇게 매너좋고 착해? 나 깜짝 놀랐다~" 하면서 말이죠!^_^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매너가 몸에 배인 마음 착한 남자.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톱스타답지 않은 미소와 친절함을 갖춘,
정말 "따봉!"인 남자인 겁니다. ㅋㅋ
많이 피곤해보이는 모습이었는데도,
전혀 피곤해보이지 않으려는 듯.. 시종일관 미소를 머금고,
우리 규박디제이를 안심시키고,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고,
걱정말라며 다독여주는 그 모습에....
"으아, 그래!!! 내가 정말 사람 하나는 잘 봤어.." 하는 뿌듯함을 안겨줬죠^^
스아실, 이 느낌은 전에 강타씨를 봤을 때도 그랬답니다.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매너와 친절함, 초보였던 우리 디제이들을 이끌어주는 능력과
따뜻함이 물씬물씬 풍겨나는 모습에,
우리 따따블에스401 모두... "강타씨 다시 봤다!' 며, 감동했었거든요.
솔직히, 거만한 연예인도 많고,
그래서 톱스타 대접을 해드려야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래서 더더욱........호영씨나 강타씨같은 분들은.. 정말~ 존경스럽고,
멋지다는 말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네요~^_^
(아아, 물론..우리 오공돌이들이야 말 안해도 알죠?
연예인답지 않은 순수함과 심성 고운 아이들..
전에 언젠가 아이들 사장님과 식사를 함께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칭찬을 늘어놓으시더라구요.
얘들이 괜찮은 애들, 된 애들이라구요.^^
인기를 얻다보면, 정말 그러기 쉽지 않은데,
괜히 어찌나 뿌듯한 마음이 들던지...
좋은 녀석들과 함께 일하는 저는, 정말 복받은 작가랍니다~^_^)
연예인이라는 이름 하에 변해가는 사람들..
온에어와 그 뒤의 모습이 다른 사람들도 무척 많은 이 곳에서...
손호영씨를 작가로 만나서 더욱 기분좋은 마음에...
주절주절 떠들어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더 좋은 방송 만들어야겠다는!!
의지를 샘솟게 해준 호영씨, 감사해요~^^
앞으로 영스에서 자주 찾아뵐꺼라고 약속하고 가셨고,
그래야만 한다고 매니저님께 부탁해놨으니.. 그렇게 되겠죠?
(위 두 개 호영씨 사진은 배알바님이 찍어주셨답니다~^^)
(밑 사진은, 호영씨를 사랑하시는 팬분들이 챙겨주신, 귤과 도시락.
저 귤은 규박디제이, 호영씨는 물론 스태프, 매니저,
영스에 오신 게스트들까지 모~~~두 맛나게 나누어먹었습니다.
샐러드와 과일 도시락은 다이어트하는 우리 규박디제이에게도 매우 적절했다는...^^
이 도시락을 함께 날라주셨던 다른 가수분 매니저가 하는 말...!
"진짜 손호영 팬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니까~ 진짜 럭셔리해~" ㅋㅋㅋㅋㅋ)
바로가기
사진출처 - oops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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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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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뿌듯하네요.
감사인사를 아무리 드려도 고맙고 짠하고 대단하신 우리 팬분들...
보기만 해도 이렇게 흐뭇합니다.
이 와중에 손호영! 이라는 문구가 박스나 사진옆에 크게 박혀있으면 더 좋겠다 생각하는
저는! 네. 딸기 맞구요 맞습니다 ^^;; |
(14: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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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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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좋으시겠다 하고 싶은일 하면서 내가 좋은 사람도 보시고 ㅎㅎ |
(1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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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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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기분좋습니다. ^^
작가님 칭찬이 술술술~~ ㅎㅎ
우리 호영오빠도 그리고 이쁜 팬들도 너무나 너무나
자랑스러워요~ ♡ |
(14: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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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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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울어요ㅠㅠㅠㅠㅠ이런글만 보면 왜이렇게 울컥울컥 하는지ㅜㅜ손호영짱이구요~~~울딸기분들 진정 짱입니다!!!!!! |
(17: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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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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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울어요ㅠ.ㅠ 호영이에 대한 이런 글... 가창력 좋다는 소리보다 더 좋아요.
그리고 울 팬분들 진정 감동입니다!!!! |
(17: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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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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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 누르셔서 댓글도 달아주세용.~
음님과 H.K님이 올려주신 주소로 가셔서 깜찍한 포즈와 멋진 노래하는 모습도 보시고 댓글 달자구용~
어우~얼굴 너무너무 작고~깜찍하고...게다가 남자의 매력이 폴폴~휘날리시는 호영이!!
투표로 상한 마음;;;사진보고 풀고 다시 재가동 하렵니다!!!ㅠㅠ
손호영짱!!!!!!!!!!!!!!!!!!!!!!!!!!!!!!!!!!!!!!!!!!!!!!!!!!!!!!!!!!! |
(18: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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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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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시면서 신청곡도 하나씩 써주시는 센스.... 댓글은 많은데.... 신청곡은 너무 없어요.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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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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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단어는........???? "인기쟁이"
이 말 밖에는 없네요...
이런 글 읽게 되면 팬인 제가 다 뿌듯하다니까요....^^ 팬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
스스로 저에게 기특하다는.............;; |
(22: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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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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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매너가 몸에 배인 마음 착한 남자.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톱스타답지 않은 미소와 친절함을 갖춘,
정말 "따봉!"인 남자인 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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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제 말이 그거인 겁니다..
팬분들도 감동이고 선명히 박혀있는 손.호.영.짱! 도 감동이에용 ㅠㅠ |
(02: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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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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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프로그램의 PD님이 '엄지짱'이란 단어를 심심치 않게 사용하시는 걸 보고 눈치채긴 했었습니다만은 작가님이 팬이실줄이야~ 호호호~~^^
방송가의 3M 손호영, 정말 짱인겁니다!!!
손호영팬이라 행복해요~ |
(0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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