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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호영 반박문 [2004년 1월 16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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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손호영 "god 개인활동 절대 없다"
그룹 god의 해체여부가 20일에 최종결정될 예정이라는 발표와 관련해 손호영이 미디어다음에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손호영이 보내온 반박문의 전문을 싣습니다. [손호영 반박문 전문] 1. 싸이더스 HQ 측의 합의 기한 통보 싸이더스 HQ측의 보도자료에는 저희 멤버들에게 20일까지 재계약에 관한 입장표명을 해줄 것을 요구하였고 저희가 거기에 동의하였다고 되어있으나,저는 싸이더스 HQ측으로 부터 20일 까지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여 통보해달라는 말을 어떤 경로를 통해서도 들은 적이 없고 신문 기사를 보고 나서야 처음 알았습니다. 2. 정훈탁 사장님과의 협상 싸이더스HQ측의 보도자료에는 정훈탁 사장님이 저와 합의를 하기위해 미국에서 저를 만났다고 되어있지만 저는 미국에서 정훈탁 사장님으로부터 만나자는 요청을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제가 계상이형의 부모님과 식사를 하기로 한 자리에 아무런 사전 연락도 없이 갑자기 나타나 2시간 정도 다함께 식사를 한 후 계약에 관해 아무런 말씀도 없어 헤어진 적이 한 번 있을 뿐입니다. 3. 싸이더스HQ의 협상 노력 싸이더스HQ는 보도자료에서 저희 멤버와의 재계약을 위해 끝없이 노력을 해왔다고 하지만 저는 정훈탁 사장님과 마지막으로 만나 얘기를 나눈 지난 8월 이후로 재계약을 위한 어떠한 만남이나 조건도 제시 받은 적이 없습니다. 4. 소속사 결정 및 개인활동여부 저희 멤버들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과는 달리 아직 어느 회사와도 계약을 하거나 또는 계약을 하기로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또 저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멤버들도 처음부터 멤버들끼리, 또 팬 여러분들과 약속한대로 멤버들 각자의 개인 활동은 god가 살아있는 한 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확실히 밝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god 멤버들이 다같이 모여 우리 미래를 위해, 또 우리 팬들을 위해 가장 좋다고 여겨지는 회사를 골라 함께 계약을 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왜냐하면 멤버들 간에 소속사가 달라질 경우 활동에 불편한 점이 많을 것이고, 또 더 중요한 것은 멤버들의 소속사가 각각 다를 경우 각 소속사들 끼리 계약조건에 관해 합의를 보지 못하면 저희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룹 해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싸이더스 HQ는 지금이라도 당장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을 언론에 유포하는 것을 중지해주시기 바랍니다.저를 비롯한 모든 멤버는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각자 흩어져 5년간 쌓인 피로를 풀며 장래에 관한 깊은 생각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싸이더스HQ가 이런 글을 저희들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언론에 유포하는 것은 저희 god를 위한 길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다시 한 번 부탁드리지만 정말 저희 god를 아껴주신다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을 더 이상 언론에 유포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2004년 1월 16일 god 멤버 손 호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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