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6집 대박 위해 합숙＂…내달 8일 앨범발매
[2004.11.10 11:44 스포츠투데이]
‘과거의 영광을 다시 한번.’
인기그룹 god가 12월 초 발매할 6집 앨범 ‘보통날’의 활동을 위해 이달 말부터 합숙에 들어간다.
god의 멤버 박준형 손호영 안데니 김태우 등은 이달 말부터 서울 모처에 숙소를 구해 합숙에 들어갈 예정이다. god 멤버들은 현재까지 각자 집에 머물고 있으나 12월8일 공식발매되는 6집 앨범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합숙을 하며 연습을 하기로 결정했다. god의 한 측근은 “신인그룹도 아닌 god가 합숙을 하겠다고 나선 것은 이번 6집 앨범을 꼭 성공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god의 방송 컴백 일정도 확정됐다. 2년여 만의 방송 컴백 무대가 될 자리는 12월11일 방송될 MBC ‘음악캠프’로 알려졌다.
god의 6집 앨범을 제작하는 기획사 JYP의 한 관계자는 “god는 12월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6집 앨범 ‘보통날’ 시사회를 가진 뒤 12월8일 앨범을 공식발매한다. 그리고 12월11일 ‘음악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od가 첫 컴백 무대로 ‘음악캠프’를 선택한 데는 god의 멤버 안데니가 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god는 8일 영화와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6집 앨범 ‘보통날’의 제작발표회를 갖고 2년 만의 가요계 컴백을 공식선언했다.
/길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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