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04-03 12:51:25
호영장군
[MY Hero 손호영!] 만우절 장난으로 여겼던 수콘 취소...
제가 고3 이라 컴퓨터를 주말 아니면 할시간이 없어서 모르고 있었는데,
만우절인 4월 1일에 친구가 보내온 수원콘서트 취소 문자...
내가 수원 콘서트만 기다리고 있다고 이런 장난을 치는구나 생각 하면서...
장난스레 넘겼는데...
사실 믿기 싫었지만-_-;;;
그런데 그런데! 오늘 와서 확인해보니 진짜 취소?!
정말 중간고사 끝나는 주 일요일에 하고,
[그 주 일요일에는 학교 안가는데~]
장소도 저희 집과 매우~~~ 가까워서;
그래서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렸는데ㅠ_ㅠ
이리치이고 저리 치여 왕자님 제대로 못본 서울 콘서트.
막차 놓쳐서 사당까지 아빠를 오게 만들게한 불효의 서울 콘서트.
너무 아파서 마지막엔 제대로 즐길수 없었던 서울 콘서트.
그 서울 콘서트의 아쉬움을 수원에서 채우려고 했는데...
왜 하늘은 이렇게 무심하고 무심하신지...
정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그래도 그 협연 공연 때문에 그런거니까...
음악적으로 성숙될 왕자님을 생각 하며 참아 볼랍니다.
그냥 학교 빠지고 부천콘이나 갈껄 하는 후회가 지금에서야 듭니다...
왕자님 얼굴 겨울되면 볼수 있을까요?
수능 끝나는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왕자님 생각에
열심히 공부 하렵니다ㅠ_ㅠ
아아! 그리고 느낌표 보셨어요?
제가 과외 갔다오느라 끝에만 봤는데;;
어제 그 여자아이 안고 있을때 왕자님!
정말 너무너무 이뻤어요 !!!! 거기에 빠져 아직도 헤어나오질 못하겠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_________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