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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강하게 믿어왔던 것이 있습니다.
그가 있는 곳, 그와 함께하는 일,
그와 함께 가는 길은 꽃길 일것이라고..
작은 하나라도 그와 관련된 일이라면
혼자서 스륵 미소짓는 이상한 모습이 될지라도
아 정말 행복하다 하고 걷다가 문득 걷다가 문득
흔한 말이라서 스쳐지나갈 수 있는 행복들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모두 나의 영웅 덕분이라는 것,
나 정말 멋지다, 그를 놓치지 않고 발견하다니.. 나 정말 멋진데?
이토록 어떤사람을 일방적으로...
사랑한다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을까?
날 대단하게 만들고 날 자랑스럽게 만드는 그의 힘,
신비의 영양제 다 필요없고 성수 하나라면 유기농 딸기 윤기 좔좔 탱글탱글
자라날 수 있게하는 그의 힘,
이제 그의 또 하나의 힘을 발견하게 될,
솔로로서 첫 걸음을 하는 그에게
작고 사소한 하나의 꽃잎이 되어 그의 꽃길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그의 뒤에서 열심히 서포트하고
그의 앞에서 우리 여기있다고 안전하다고 유럽황실의 레드카펫 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꽃길이 될 수 있는
하나의 꽃잎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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