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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가 왕자님를 좋아하는게 맞는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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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들의 조언을 듣기위해 왔습니다.
우선 저의 소개부터 하면요,
저는 올해19살인 호이편이된지는 휴먼 후 부터였어요.
한때는 그룹속의 호이를 좋아해서 그리 집중하지는 못했거든요..
암튼 지금은 호이짱을 외치는 아가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 고민이 생겼답니다..
이래뵈도 어린 나이지만 호이와의 너무나 짧은 대화, 스치듯잡은 손,억지로 잡은 팔뚝..
이렇게 왕자님과 접촉?을 해보았습니다.
이래저래 그래도 왕자님과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왕자님에 대해 너무 모르는구나., 왕자님은 나와의 8살나이 만큼 너무나 멀리 계시구나..
모 미니홈피에서 돌아다니면 참 처음보는 왕자님의 모습이 많아요..
내가아는 왕자님이 아닌듯 한 사진, 옛날모습의 사진.. 여러 소식들..
일본에 갔다든지, 아팠다든지.. 이런저런거요...
컴퓨터할때는 꼭 퓨어에 오는데.. 아무리 해도 다른 호이편들의
왕자님의 대한 사랑을 따라갈수 없는건가요??
다른 님들처러 왕자님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이러는 저도 호이편이 맞긴한거죠?
도시락한번도 못 싸봤어요.. 왕자님을 위해서 한게 아무것도 없는거 같아요.. 그저 기도만..
아직은 10대여서 그런지.. 왕자님과 꼭!! 커서 결혼해야지라는 생각은 머릿속에서 한번도 떠난적이 없지만..
꼭.. 왕자님과 더욱 가까운 호이편분들을 보면 저의 이 꿈이 작아져요 ㅠ
딸기언니,동생님들
난 왕자님을 그저 일반인보다 조금 더 알고있을 뿐.. 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 새벽!!
다시 기운이 호이호이할수있도록 조언 좀 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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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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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럼 어떻구 저럼 어떻나요. 나이 많은 이 언니도 암것두 몰르구, 그냥 왕자님 나오면
헤벌레~
그냥 행복하면 되는거죠. 왕자님두 그걸 제일 기뻐하실거예요. 어차~피 애정, 선물, 마음씀씀이 이런거 저런거, 열혈 우량딸기님들과는 게임도 안되니,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자기가 좋아하는 한도 내에서 표현하면 되는거죠..
아가팬들은 여유 되시면, 편지 많이 써드리고, 시간될때 공방에서 머릿수로^^ 지원해드리고
그 이상 뭘 더 바라시겠어요.. 방안에서 그냥 좋아만 해도 그 기가 다 전달될테니, 힘내시고
호이팅이요~~ |
(0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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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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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손호영의 음악과 무대 열정 등을 사랑하고 아끼고 즐긴다면
그게 바로 호이편이죠~ |
(0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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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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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로 고민하고 계시는 것이 바로 진정한 딸기라는 증거 아닐까요^^ 팬과 스타의 거리는 물리적인 것이 아닐겁니다. 왕자님을 보고 마음이 반응하고 있다면 틀림없는 딸기십니다!! 땅땅!! |
(13: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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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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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하는 마음이면 충분해요.. 조금알면 어떻고 많이 알면 어때요..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응원하느냐겠지요^^ |
(16: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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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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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물품을 많이 가지고 있고 소식에 빠르며 공방을 자주 간다고 해서 팬으로서 질이 높다고 보진 않아요.
친절하거나 열정적이거나 정직하거나 진실한 님의 모습을 발견할 때 호영이를 만난다고 생각하세요. 멀리 있어도 그와 가까와 지는 법은 손호영을 닮아가는 것이라고.......멀리~사는 직딩 언니가 꼬드기는거예요.^^ 늘 호이팅하세요~ |
(18: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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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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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대입니다.. 전 지방인이고 부모님이 엄하셔서 공방은 한 번도 못 가봤고요..
공연도 이즈백부터 몇 번 간 것이 다.. 그리고 전 눈빛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소녀랍니다~(저도 왕자님과 손 한번 잡고 싶지만...ㅠㅠ)
내가 손호영이라는 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다 해주고 싶지만,
자신의 입장이 그렇지를 못하여서 한계점이 있어서 어쩔 수가 없거든요... 그냥 그 사람이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다. 그거면 되는 것 같아요.. |
(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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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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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20대가 됐는데..^^
전엔 그랬거든요. 호영오빠는 유독 20대 이상분들의 사랑을 받고있고
또 그 분들이 워낙 대단하시고 정보나 그런것도 발이 넓은 언니들만 공유하는거 같고,
도저히 나의 사랑으로서는 호영오빠 편에 낄수 없는거 같았거든요.
왠지 소외감이라고 할까..
그래서 지오디 다른 멤버나 다른 가수쪽도 기웃거려보기도 하고 그랬지만
왠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도 막 대하는 팬들 곁엔..있기가 힘들더라구요.
다른곳 다녀보며 느낀건 그 호영님을 아끼시는 그 강한 그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든든한지..였습니다.
저는 대단치는 못해도 내 사랑에 책임을 다하고 존중하는 그런 팬이 되고 싶어요.
그럼 멀해야 하지..ㅠㅠ 여전히 고민중... |
(22: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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