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26

[질문] 엄마가 많이 편찮으신데요ㅠㅠ

저희 엄마가 며칠전 항암치료를 받으신 후에
계속 잘 드시질 못하고 계세요
밥 냄새도 못 맡으시고
우유만 간신히 드시고 계신데
이럴 땐 어떤 음식을 해드리면 좋을까요? ㅠ.ㅠ

오빠 게시판에 이런 질문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제가 이 분야에 아는 정보가 없어서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딸기분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2007/02/02

율무차가 좋다고 해요.. 설탕넣지 않고, 요즘 선식으로 (마트에도 종류별 곡식이 있고 그걸 갈아서 팔죠?)파는거 율무 갈아서 드려보세요. 전에 티비에서 보니가, 중국의 암 전문 병원에서도 율무를 드시게 하더라고요. 일단 비위가 안좋으신 상태이지만, 뭐든 많이 드시게 해보세요. 그리고, 수저랑 젓가락은 금속성이 아닌걸로 쓰게 해주세요..

(23: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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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2

0326님 힘내시구요!!!
어머님 꼭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저도 잘 모르는데....
딸기분 의견을 기다려 봐요!!!

(2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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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2

2007/02/02

정말 착한 따님이십니다^^. 효녀예요. 어서 어머님이 쾌차하시기를 바랄께요.

(2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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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2007/02/02

아는건 없지만. 힘내시라는 한마디하고싶어 끄적입니다.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꼭 어머님이 쾌차하시길 빌구요.
힘내세요~ 꼭 좋은답변 받으셔서 어머님이 식사하실수있길 기도할게요

(2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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昊好

2007/02/03

아는건 없지만, 우유는 드신다니까 타락죽은 어떨까 싶네요.
꼭 쾌차하실길 빌구요~
화이팅입니다.

(0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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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소원

2007/02/03

0326님 힘내세요!!!
저도 함께 기도해드릴게요...
우유로 만든 요리는 잘몰라서 죄송해요-_ㅠ

(08: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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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2007/02/03

정말 힘드시겠지만 님의 이런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쁘시네요.
어머니 건강 쾌차하시길 두 손 모아 빌게요.
정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타락죽 추천해요.
자자... 0326님 파이팅!!!호이팅!!!
어머님도 파이팅!!!!

(08: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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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ory

2007/02/03

힘내세요. 어머님도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1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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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뭉수리

2007/02/03

저도 아는게 없어서......... 어머님은 좋으시겠어요~ 이렇게 이쁜 따님을 두셔서~
힘내시구요. 어머님 쾌차하시길 저도 함께 기도할께요^^:: 님 그리고 어머님 모두!! 호이팅!!

(12: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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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007/02/03

저도 아는것이 없어서 도와드릴수는 없고요.

예전에 저희 어머니도 항암치료 받으셨는데, 제가 외국에 있어서
저희 이모님 댁에서 저희 어머니가 계셨어요.

그런데 항암 치료하실때 ,입맛이 없어서 음식을 거의 못드시고,
또 한번 드신 음식은 금방 질려하셔서 , 이모께서 이것 저것 바꾸어서 해드렸다고 하더군요.

암 환자들 가족들이 모이는 싸이트 같은곳을 검색해보시고
그런곳에서 정보를 얻어보세요.

예전에 암을 극복한 사람의 강연을 들은적이 있어요.
그때 그 사람이 말하길, 암 환자에게는 무엇보다도 가족들의 따뜻한 격려가 가장 큰 힘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사실 옆에서 간병하는 사람들이 많이 힘들고, 그래서 금방 지쳐서
맘은 그렇지 않은데 짜증이 나기도 할거에요.
님이 먼저 지치지 마시길 바래요.

어머니에게 따뜻한 말도 자주 해드리고, 님이 얼마나 어머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표현해 드리세요.

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어머니가 빨리 쾌차하실수 있는 힘을 얻으실수 있을거예요.

(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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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i42

2007/02/03

에구-

저희 할아버지도 암이셨거든요-
근데 청국장가루가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냄새도 못 맡으신다니깐
청국장을 알로 만들어 놓은거 있거든요?
냄새안나게 한 제품도 팔아요~
그런거 수시로 드실수 있도록 준비해 놓으시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홍삼도 좋다고 들었어요~
한약처럼 포에 든거 사서 드리면 좋을꺼 같네요~

힘내세요!!

(18: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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