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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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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려운 질문이고, 확답을 드릴 수도 없는 질문이네요^^;
학교나 학원에서 선생님들과 의논하시는게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습지만, 이런 것도 유행을 탑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인기 많은 학과도 있고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현직에서 입시지도 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가장 잘 아실 거에요.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답은 매우 일반적인 것 뿐이니 반드시 입시전문가와 상의하시는게 좋을 거에요.
1. 생명공학과 물론 전망 있는 학과입니다. 제가 대학에 진학하던 먼 옛날--;;에도 전망있는 학과였어요. 취업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요즘 취업은 다 어렵죠. 다만 이 경우 매우 한정적인 분야에서만 수요가 있으니 취업이 어렵다는 얘기가 나온 것 같구요, 급여문제는 아무래도 공부를 오래하는 분들이 많아서 연구실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수입이 없거나 적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제 친구도 지금 박사과정에 있으면서 연구실에서 근무하는데 아무래도 또래 친구들에 비하면 현재 수입은 매우 적은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제대로 취업을 할 경우엔 얘기가 달라지겠죠.
2. 어느 학과가 더 취직하기 쉽냐는 건 대답하기 곤란합니다. 개인의 능력이 상당부분 작용하거든요. 그리고 취업이라는 게 어느과 나왔으니 어디에 취직한다.. 이런 정답이 없어요. 예를 들어 식영과 졸업하시고 관련 자격증 따서 학교 영양사가 될 수도 있고, 기업체 영양사가 될 수도 있고, 식품관련 회사에 취직할 수도 있고, 관련분야 공무원이 될 수도 있어요. 또 대학 재학 중에 교직과정 밟으면 교사도 할 수 있고... 이건 생명공학과도 마찬가지겠죠. 그러니 딱히 어디가 취직하기 쉽다.. 이런건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여러가지 가능성이 열려있는데 그걸 찾고 노력해서 성취하는 건 본인 몫이니까요.
3. 제 관심분야가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
4. 학교마다 다르겠죠. 일반적으로 봤을 땐 약대가 당연히 많이 높지만 특정학교의 경우 다른 학교 약대보다 더 높거나 비슷할 수 있으니까요.
목표를 정해놓고 공부해야 공부가 잘된다는 말씀도 일리있는 말씀입니다만,
일단은 그냥 무작정 공부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겨울방학동안은 그저 열심히 공부만 하시구요,
고3 되어 선생님과 진학상담하면서 확실한 진로를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학교나 학과에 따라 입시요강도 달라지니 그걸 보고 님한테 유리한 걸로 택해서 목표 잡으시면 되니까요.
올 한해 열심히 공부하시고 꼭 좋은 결실 맺으시길 빕니다. |
(14: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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