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이♡

[질문] 콘서트가는 제가 너무 오버하는 걸까요? ㅠ.ㅠ

제가 학생인데..... 연말을 호영오빠와 함께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콘서트표를 샀거든요.

근데... 주위에 팬인 친구가 없어서 혼자가게 되었는데........ 역시... 돌아올때가 문제라...

찜질방에서 자려고 했어요. 근데 엄마가 같이 가주신다면서....

찜질방 사람 많은 거 싫다하시며.. 주변에 있는 호텔 알아보자 하셔서

당장 내일이라.. 호텔 질렀더니.. 9만원이 넘네요...

콘서트 표값은 제 돈이라 상관없는데.... 나 하나 즐기자고 부모님께 못할 짓 하는 건 아닌지..........

혹시 여러분들 중에 호텔 잡고 가시는 분 계세요?

제가 맏이라...... 또 아직 돈도 못버는데..... 한없이 철없는 모습만 보여드리는 것같아 너무 죄송해요..

2006/12/30

아니에요^^너무 좋은 부모님이세요^^
연말이니까...호텔에서 주무시고 나와서 함께 등산이라도 가셔셔~ 일출을 보시는건...^^
2007년 새해 멋지게 맞이하세요~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효도하세요!

(23: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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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30

멋지신 어머님이네요~ 연말이니까 분위기 낸다고 생각하고 주무시고 오세요~
그런데 내일 지하철 연장운행 하니까.. 혹시 서울 사시면 빨리 집으로 들어가셔도..^^;

(23: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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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jn

2006/12/30

지금 자랑하시는 건가요? ㅠㅠ 넘 좋은 부모님이시네요
물론 부담은 되지만 님이나 부모님게 좋은 추억이 될거에요
고맙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돈많이 벌어서 효도 많이 많이 하세요 ^^

(2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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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o

2006/12/30

저도 잠은 편하게 자야된다는 생각이라
어디 가면 꼭 호텔에서 자거든요.
잠 불편하면 며칠 동안 고생하잖아요.
어머님 의견 따르세요.
어머님 너무 멋지시네요. 부러워요^^

(23: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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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006/12/30

콘서트 보시고 날씨가 춥지 않다면 어머님과 광화문으로 나오셔서 제야의 종소리도 함께 들으시고 호텔에서 일박하시면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요?
오버라고 생각지 마시고 어머님과 영원히 함께 할 추억을 만든다고 생각하세요.^^
부럽네요...낼 콘서트 재미있게 보시구요..^^

(23: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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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m

2006/12/30

어머남과 추억을 만들어보세요.공연을 같이 보시는것은 어떠하신가요??공연을 같이보지 못하더라도 시청에서 청계천까지 걸어보세요. 멋진야경을 보실수있으실거예요.
어머님과 여러가지 대화도 나누어보시구요.
돈은 나중에 나이드시면 버실수있으세요. 그때 어머님께게 지금의 그마음 잊지않고 효도하세요.
마음이 너무 이쁘시네요~

(23: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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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0

어머님도 너무 좋으시고, 님 마음도 너무 예쁘네요.
이왕 같이 가시는거 정말 신나게 즐기다 오세요~ 돈 전혀 아깝지 않다! 하도록 ^^
그리고 효도 많이 하시구요~

(23: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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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짱

2006/12/30

어머님이 예쁜 딸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으신가보네요^^
그동안 얼마나 이쁜 짓을 많이 했으면 어머니께서 그리 하시겠어요.
기쁘다 너무 좋다 행복하다 그렇게 많이 표현해주세요^^
어머님이 바라시는 건 자신의 딸이 환하게 웃는 것 그것 아니겠어요.
기쁘게 선물받고 앞으로 더 이쁜 딸이 되시면 되요~~

(23: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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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호이

2006/12/31

우와~~ 세상에 그런 부모님이 계시다니.....
전 학생때 콘서트 갈때... 참고서 산다고 돈 삥땅쳐서는......
전날가서 문앞에서 밤새대기......콘서트 열씨미 보고.............차 끊겨서 또 밤새 걸어서 집으로....
결국은... 엄니한테 뒤지게 얻어맞았던 기억이....
근데 부모님이랑 콘서트... 완전 부러움~~~
나중에 부모님 쪼끔 더 나이드시면 효콘서트같은데 같이 가드리시면 되잖아요~~~

(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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