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씨가 소원 들어준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송이양이 오빠 아프지 마시라고 하니까 호영씨가 안아프다고 그러시고, 다른소원 물으니 밥 잘 드시라고 해서 호영씨가 밥 잘 먹는다고 하셨어요.(순서가 맞나?) 그리고나서 다른소원 없냐고 하니까 그럼 소원 없다고 하셨구요. 그 후에 오빠가 선물이라고도 하셨지요. 송이양 정말 고마웠어요^^
살짝 해드릴 수 있는 이야기라면.. 송이양.. 거의 7년을 넘게 함께하고 있지만 언제나 변하지 않고 마음이 이쁘고 고운 아이에요..
감히 제가 만난 호이편들중에서도 최고라고 칭할 정도로요..
언제나 베풀기 좋아하고 함께하기 좋아하고 정말 오빠같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런 아이랍니다. 그저 오빠를 위해서 항상 걱정하고 마음 아파했던 우리 송이.. 그 날 무대에서 오빠와 함께한 시간동안의 송이는 언제나 오빠를 위해서 생각하던 송이의 모습이 보여지는 것 같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