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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안형편상 돈을 벌어야해서.. 진학을 못하였는데,
호영오빠처럼 열심히 살고싶고 또 공부도 해야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알아봤더니
방송통신대학교가 학비가 굉장히 저렴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방송통신대학교... 어떤가요?
졸업하고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취업할때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둥.. 하는 말도 많아서요.
또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혹시 퓨어가족분들중에 방송통신대학교에 재학중이시거나 졸업하신분 있으신가요?^^
다녀보신분들의 답변및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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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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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취업이 목적이라면 전 권하고 싶지 않아요.
조금 힘이 드시드라고 전문대가 나아요.
제가 다닐때만 해도(90년대) 취업을 위해 오신 분들은 뵙질 못했거든요.
보통 방송대는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때를 놓치신분들이 가장 많아요.
그리고 젊은 사람들도 있는데, 뚜렷한 목적이 없으니 중도에 많이 포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방송대를 나와서 대학원을 진학하는 사람도 많아요. 진짜 공부가 좋아서 대학원 진학하는 사람도 있지만 학벌 때문(방송대만은 잘 인정을 해 주지 않으미)에 가는 사람도 있구요.
방송대는 공부가 힘들고 졸업하기 어렵다고 해서 주위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막상 취업을 할려는 인정하는데는 잘 없더라구요. 그래서 대학원을 가는 사람도 있구요.
근데 방송대는 졸업하기 가장 쉬운 곳이면서도 가장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도 다니시려면 과를 잘 선택하세요.
아이들 가르치거 좋아 하심 유아교육학과는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방송대는 연장자가 우선이라는거 아시죠^^
(지금도 그런가? 다닌지 좀 오래되었어...)
너무 부정적으로 대답해 드린거 같은데, 이게 현실인걸요?
만약 제 옆에 계시다면 방송대 보다는 좀 힘들어도 야간 전문대를 권해 드리고 싶어요.
잘 생각해 보시고 판단하세요. |
(09: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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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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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방송대에 다니고 있는 셀러던트 랍니다.
저는 지금 방송대 생활에 아주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윗분 말씀처럼 취업이 목적이라면 정말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별로 알아주지 않는다고 들었거든요..대학원 진학때는 조금 다르지만...^^
하지만 열심히 살고, 공부가 하고싶으시다면 추천해 드릴만한 곳입니다.
제가 방송대에 들어온 목적은 열심히 살면서 제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었거든요.
강의가 있다면 찾아가 들어야 하고, 스터디를 가입하지 않으면 혼자서 모든 정보도 알아내야하고 그러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뭐든지 생각하기에 따라서 보이는게 틀린것 같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힘들어 보여도, 본인이 스스로 만족한다면 힘들것도 없거든요.
제가 강의 들으면서 강사님한테 들은 말중에 입학하고 4년안에 졸업하는 학생이 전체 학생중에 10%도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들어가기는 쉬워도 나오기는 어렵죠.
1학기가 지난 지금도 1학년중에 포기한 사람이 10%가 넘구요.
무엇이든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느것이 더 크게 보이느냐가 문제겠죠.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래요^^ |
(09: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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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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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송통신대 다녀는데 거기에는 각자 공부해야되요...
윗분 말씀처럼 힘들게 공부하는곳이 방송통신대예요..
시험을 볼라면 방송강의를 100%를 전부다 봐야되고 들어야 되요..
그리고 졸업하시는분이 제 학년에 들어갔다고 해도 졸업하기 힘이 들어요...^^ |
(1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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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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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안사정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하자 마자 일을 했어요.. 4년동안 일을 하다보니 미래를 위해서 뭐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작년에 방송대 유아교육과에 진학했답니다^^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 하는 생각에 일년을 고민하다가 진학하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방송대에 들어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혼자공부하지 마시고 스터디그룹을 만드셔서 가끔 학교에도 나가보시고 만나보시고하면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 보면서 힘도 얻게 되구요, 공부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어려운점이 있으면 서도 고민도 얘기하구요^^ 저도 스터디그룹을 만들어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저녁 때 만나서 공부도 하고 수다도 떨고 그러거든요 (거의 수다가 대부분이지만요 ㅎㅎ)그러면 스트레스도 많이 없어지고, 조금이라도 책도 보게 되어 있어요,,이렇게 하면 꼭 방송강의를 다 들어야 된다는 부담감도 없구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거의 방송강의를 듣지 못하는데요 그래도 셤은 잘 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방송대에는 여러분야의 사람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학교활동을 좀 하신다면 이직하실 때도 도움을 받으 실 수 있을거예요,,
자신이 하기에 따라 결과는 많이 달라질 수 있는거니깐,, 심사숙고 하셔서 현명하게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홧팅!!!!!!!!!! |
(14: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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