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 것과는 진짜 너무 다르더라구요 대학이라는 곳이 ㅠㅠ
말그대로 정말 사회라는게 실감되서 요새 많이 힘들어요.
선배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 비위맞추기도 어찌나 힘든지.
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대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선배들이나 교수님들과 친해지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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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9
동아리 가입하시면 자연스럽게 선배들과 친해질수 있어요..소속된 학부나 학과의 학회라면 더 좋겠지요. 교수님과 친해지는 방법은 일단 면담때 빠지지 마시구요..궁금한것도 많이 물어보고(소속된 학부나 학과 학문의 특징등등등-0-) 공부하다 모르는 것도 메일을 통해서 자주 물어보시고..뭐 그러시면 될거예요..메일 보내실때 자기의 소속과 학번 이름 쓰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우선 허물없이 본인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려 애쓰셔요. 오빠처럼 예쁜 미소를 보여주는것도 좋죠^^
그렇지만 윗사람이라는거 절대 잊지마시고, 예의지킬건 꼭 지키는게 좋아요.
예의가 바른 사람은 아무리 봐도 이쁘거든요. 너무 딱딱하지 않게 상냥한...
교수님은 수업시간에 눈을 맞추며 열심히 들으려 애쓰는 학생 좋아하셔요^^ 참고되셨음 좋겠네요
근데요 너무 진실만 보여주면 오히려 안좋아요...ㅠㅠ 정말 힘든곳이죠.
작은 사회라고 할 만큼이요.. 하지만 그만큼 나에게 많은걸 배우게 하는 사회도 드물죠.
밝고 활발해 지세요~! 대학이라는 곳은 내가 찾아 먹어야 해요;;
누가 해주지 않아요. 절대로요. 동아리도 들고 학생회도 들고
여기저기 행사도 참여하면서 나란 사람을 많이 알리세요.
이게 제일 중요한 것이랍니다.^^
전 이제 졸업반인데 그래도 꾸준하고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한것 같아 다행이예요~
님도 화이팅 하세요~!^^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적당껏 상처주고 상처받고....그런 생각이 들어요... 너무 믿고 다 드러내 놓았을때 사실 돌아오는것 뒤통수밖에 없더라구요... 드러내는만큼 숨길줄도알아야하는거 같아요.. 방어와 공격..그걸 배우는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라는 존재를 알리세요...인사도 밝게하고 모르는건 묻고 공부도 놀때도 열심히...친구들에게도 교수들에게도 선배에게도... 상대방에게 들이대세요...ㅎㅎ 말이 격하지만 정말 대학이란곳은요 자기가 얼만큼 많이 마음을 열고 다가서고 또 배우려 하느냐에 따라 너무나 차이가 많아요...소극적으로 있다가는 아무것도 안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