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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대학생되서 이제 첫 방학인데...뭐하면서 지낼까요? 호영이형팬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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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되고 알차고..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뭐하면서...지낼지...
추천좀..부탁해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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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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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소리지만 직장인인 저는 개같이 돈 벌고 잇다지요 ㅠㅠ
추천 하자면 고학년이 되기전까지는 공부나 이런거 보담 여행같은거 좋아요
우리나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여러 사람들을 겪어도 보고 듣다보면 확실히 시야나 생각이 넓어지고 깊어지거든요~
첫방학부터 숨막히게 취업공부네 영어공부네 그러지 마셨음 해요 전.... |
(16: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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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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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학생되서 처음맞는 방학인데 여행이나 실컷 다니려구요^^
윗분도 그렇고 선배들이 다들 고학년 되서는 놀지도 못한다고
실컷 놀아두고 여행도 많이 다녀보라네요..ㅎㅎ
근데 또 여행지가 막막;; 그래도 이런 행복한 고민은 좋죠!ㅎ |
(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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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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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좋지만....더운 여름에는 그저 시원한 대학 도서관이 최곱니다...^^;;
방학이면 아무래도 학생들도 적고, 그냥 여유롭게 소설책도 좀 보다가, 잠도 자다가...
선선해질때쯤 내려오면 기분이 상큼~ |
(19: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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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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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상관없는글;)호영기사님~ 금방 책목록 찾는다고 예전 질답방 기웃거리다가 호영기사님 질문보고 껐는데 이리 또 보네요^^; 오랜만에 보니 반가워요,하하.
음..
저는 용돈을 안 받아서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책도 많이 읽고요~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리고 이번 방학은 호영씨한테 올인!!!!! 하려고요~. 같이 올인해요~ㅎㅎ.
앗, 호영씨 나오고 한창 활동하시면 방학이 끝났을 수도 있겠네요;;;음;;
책 많이 읽으시길 바래요~^^ |
(21: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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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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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요~~~!! 전 이제 고학년인데 여행 실컷 못 다닌게 한이 되요....국내 여행이라도 좀 다녀오세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대학생 방학 활용은 1학년때 과외든 뭐든 돈 바짝 벌어서 2학년 여름 방학때 유럽 배낭 여행 가는 거래요. 돈 벌면서 중간 중간 국내 여행 다니시다가 2학년때 해외로 나르세요~~아하하하^^ |
(22: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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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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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없으시다면....면허도좋지않을까요??(수능끝나고 후딱 하셨다면야.....호호호호)
저는 이제서야 뒤늦게 부랴부랴 면허딴다구 요즘 고생이네요..(저는 대학원신입....호호호호호)
저두 지금에서 생각해 보니 이것저것 못한게 많이 만히 후회되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신입이라면........운동이랑 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저두 지금이라도 이것저것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것 해보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저두 나름 신입생이잖아요^^;;;;) |
(18: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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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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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전 대학 1,2학년 여름방학때 여행을 많이 못다닌게 제일 후회가 되요. 사실 공부나 취업준비, 자격증 등은 3학년때부터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새내기때는 여행이나 기타 다양한 경험을 해보심이 좋을 듯해요. 그때 말고는 그런 시간적 여유가 다시 생기기 어렵거든요. 그런 경험이 훗날 반드시 도움이 되는건 물론이구요. 전 어정쩡하게 집에서 놀다가 아까운 시간을 그냥 보냈는데 지금 정말 후회하고 있답니다. |
(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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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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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말이네요.
졸업생으로써 추천해드리는건데...
여행가세요.
친구랑도 좋고,혼자서도 좋구요.
정말 사회인이 되서야 느끼는건데요.
그때는 돈 벌면 뭐든지 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요.
돈은 있을지언정 시간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한답니다.
정말이지 뭐든 할 수 있는 시기는 대학생때인거 같아요.
뭐든 계획에 따라 움직일 수 있잖아요.
학교를 쉴수도 있고,많지 않지만 여행경비를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있고,
힘들면 쉴수도 있고,밤세워가며 공부나 그외 다른것들을 할 수도 있구요.
전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꽤 많이 본 축에 들지만
요즘엔 괜스레 그때 미친듯이 영화만 죽도록 볼껄 하는 여운이 남는답니다.
지금도 짬짬이 볼수는 있지만요..
그래도 그 나이때 할 수 있는 열정이 있잖아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지금은 돈은 있지만 아무것도 없어요;;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나 체력까지도(이러니 무슨 되게 늙고 병든 사람같이 표현했네요^^;;)
윗님들 말씀처럼 여행 강추합니다.
아님 미친듯이 내가 좋아하는것에 몰두해보기^^
방학...부럽습니다.ㅠ_ㅠ |
(21: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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