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개를펼치다

[질문] 심리학과..어떨까요..;

요즘들어 시간이 갈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져가고 있는
불안불안딸기에요ㅠㅠ
...제가 심리학과를 지망하고 있는데요..;
과연 가능성과 비젼이 있을지도 의문이고
요즘들어 실용음악에도 자꾸 관심이 더 붙고있구요ㅠㅠ

과연 심리학과가ㅠ_ㅠ
괜찮을지 의문이 많이가요ㅠㅠ
그리고 중*대, 아*대가 심리학과로
유명하다고들 하는데~

이쪽에 능통하신 딸기언니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ㅠㅠ

불안불안딸기를...구원해주세요ㅠㅠ

...

2006/05/08

이전계시판에도 아마 심리학과에 관해 물어본 딸기분이 계시더라구요...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제가 만약 다시 전공을 선택할수 있다면 심리학을 해보고싶어요...제 사촌동생이 지금 심리학과 대학원에 다니고 있고...친한 직장후배도 성균관대 대학원을 졸업해서 지금 리써치연구원으로 일하고있는데 본인의 전공에 상당히 크게 만족하고 있더라구요...이쪽도 굉장히 분야가 다양해서 사촌동생은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있고 후배는 기업심리학(?)을 전공했더라구요...무엇보다도...자기자신에 대해서 알수있어서 좋았다고 하더군요...앞으로 카운슬러나 뭐 이쪽은 수요가 더 늘면늘었지 줄지는 않을거같기는한데..그쪽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느끼는 체감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그런데 심리학이라는 것이 상당히 과학적인 분야라고 하더군요...막연히 심리학에 관한 환상만 가지고가면 안될거같아요...여러군데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23: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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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8

실험도 많고 윗님 말씀처럼 단순히 심리테스트 이런 거 생각하고 가셨다간 많이 힘들 수도 있어요. 졸업하면 여러분야에 진출 할 수 있겠지만 확실히 보장되는 것은 아니니 그 점에선 힘들 수도 있고요.

(23: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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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9

윗분들 말씀처럼 심리학이 굉장히 분야가 넓답니다. 심리학과도 그냥 심리학과부터 교육심리학, 산업심리학 등 조금 나눠져 있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재활심리를 전공했고 현재 대학원도 다니고 있답니다. 대학원으로 가면 위에서 언급한 교육심리, 심리학 뿐만 아니라 상담심리, 임상심리 등 또 전공이 나눠져 있답니다. 무엇보다 심리학과를 왜 가고 싶으신지 또 심리학 중에서도 어떤 분야에 더 관심이 가시는지 정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제 전공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알수 있는 학문이라 상당히 매력적이예요^^

(00: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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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펼치다

2006/05/09

좋은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ㅠㅠ
저는 임상심리나 상담심리; 쪽을 생각하고있어요;
ㅠ.ㅠ

(0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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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9

임상심리나 상담심리 쪽을 생각하시면 일반 심리학과를 가신 다음에 대학원에 진학하시는 게 좋아요. 임상심리같은 경우는 보통 임상장면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주로 하는데 정신과 수련을 받은 다음에 정신보건임상심리사라는 자격증을 딸 수 있답니다. 그러면 정신과나 소아정신과에서 임상심리사로써 일할 수 있어요. 상담심리는 상담관련 학회를 통해서 상담심리사 자격증을 딸 수 있답니다. 그 이후에 청소년 기관이나 상담기관 등에서 상담심리사로써 일할 수 있어요.^^

(0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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